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작품 <마지막은 함께>팀 입니다.
주연 배우님 세 분 모집 중입니다.
내용 확인해보시고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은 함께>
11년간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다. 가족들은 아침 일찍 휴가를 내고 강아지 화장터에 다녀온다. 그들은 유골함을 들고 집에 도착한 후, 강아지의 유품과 유골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며 다투기 시작한다.
* 배역
1. 엄마 (여자/ 50살 / 행정직 공무원)
정이 많은 성격으로 강아지를 사랑했다. 남편이 일찍 죽어 기일이 되면 슬픔에 빠져 눈물을 흘리곤 한다. 떠난 이를 잊고 살아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면, 생각나면 더 슬프기만 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 수진 (여자/ 25살 / 직장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다. 취업한 이후 바빠서 집에 자주 오지 못했다. 강아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마지막을 보지 못했기에 유골을 처리하는 '마지막' 길에 집착한다.
3. 수영 (여자/ 17살 /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집에서 공부하며 가장 오랜 시간 강아지와 함께 있었다. 강아지가 아프고 늙어가는 걸 옆에서 지켜봤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어 그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별이라는 게 너무 어렵기만 하다.
*** 일정
5월 30일 목요일, 6월 1일 토요일, 6월 2일 일요일
위의 메일로 지원하시는 역할 명시하여 연락해주시면, 답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