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배우 뽑는다는 단편영화글 내용 보셨나요??(진짜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인nami16 2019.05.01 15:33:00 제작: 000000000 작품 제목: 0000 감독: 000 극중배역: 00000 촬영기간: 00000000000 출연료: 0000000 모집인원: 0000000000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00000000000 전화번호: 0000-0000-0000 이메일: 00000000000000 모집 마감일: 2019-05-31
제작 조예림
작품 제목 슬리퍼(가제)
감독 전수진
극중배역 20-30대 지체장애 남성
프리 프로덕션 진행 상황 진행중
주연 캐스팅 진행상황 진행중
촬영기간 5/18 토요일 1회차 (3-4시간)
출연료 3만원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연출 전수진
전화 --
이메일 ratish@naver.com
모집 마감일 2019-05-04

시놉시스

오전 10시, 60대 초반 여성 정희는 혼자 테이블에 앉아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다. 수신인 ‘민종’에게 보낸 문자에는 답장이 없다. 잠깐의 망설임 뒤에 전화를 거는 정희. 신호음이 몇 번 가더니 통화가 연결된다. 정희는 상대방에게 도시락은 잘 챙겼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잘 도착했는지 등을 묻는다. 시간이 흘러 낮. 밀린 집안일을 하고 있는 정희. 시계를 보니 세 시이다. 습관처럼 휴대폰을 열어 전화를 거는 정희. 신호음이 몇 번 가고는 통화가 연결된다. 도시락은 어땠는지, 저녁 메뉴로 뭘 먹고 싶은지 시시콜콜한 안부를 묻는 정희. 된장찌개를 끓여 주겠다 약속하고, 이번 역시 얼마 가지 않아 통화는 뚝 끊긴다. 저녁.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는 정희. 문득 생각이 난 듯 전화를 건다. 신호음 없이 바로 통화가 연결되는데, 모르는 목소리가 전화를 받는다. 휴대폰이 떨어져 있어 줍게 되었다는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 표정이 굳은 정희는 가스불을 켜 둔 채로 집을 뛰쳐나간다. 한편 민종, 30대 장애인 남성이다. 휴대폰을 찾기 위해 길을 헤매고 있다. 그때 달려오던 정희가 민종을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춘다.

 

총 4-5분 분량의 초단편 작품이며, 현재 모집 중인 역할은 장애인 아들 민종입니다.

실제 (지체)장애를 앓고 계신 배우님 혹은 장애인 연기가 가능하신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이메일 주시면 시나리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 쓴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페이가3만원이라고 명시를 해놓은것을 보았네요. 실제 지체장애를 앓고 있거나 할수 있는 배우를 구한다는데, 일반인 역도 아니고 장애인역인데, 3만원이라니 그분들을 잘 표현해서 그분들의 아픔을 전달해준다거나 실제 그런역을 가진분이 한다고 해도 이돈으로 지금 장난하는건지?? 아니 하루정도 고생해서 10만원정도 벌어서 배우페이줄 생각은 안하고, 그저 돈없다 돈없다 이렇게만 하고 자기는 무슨 엄청난 예술을 하는거마냥. 글을 쓰는것 보면 정말 기가찹니다. 이건 아니자나요. 정말 정말 하루정도 노가다를 해서 배우 페이만큼은 제대로 주던가!! 시나리오가 좋아서 3만원받고 연기를 하는게 내가 영광인가?? 서로서로 돕고 살아야지. 배우가 돈바라면 안된다고?? 진짜 이런말 하신분들 엿이나 쳐드세요. 배우가 노동자는 아니더라도 기술직입니다. 연기라는게 그냥 할 수 있는겁니까?? 송강호 배우님은 어떤대본을 하루만에 주면 바로 연기한답니까?? 잘 나가는 모든 배우들도 어떤 대본을 주던 다 연습하고 준비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들이 페이를 좀더 요구 하는것이고, 정말 우리도 그 작품에 열의가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조금더 여유롭게 페이를 달라는 것인데, 진짜 이글보니 기가찹니다. 정말 이 글 쓴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 영화 제발 아무도 지원하지마세요. 정말 본인이 예술을 하고 싶으면 본인도 노력해서 배우페이 줄수 있게 준비 한다음 작품 찍으세요. 하루일해서 7만원버는 일 많아요. 딱 하루만 고생해도 10만원을 벌수 있는데, 하루정도 근데, 배우들은 그 작품을 위해서 하루를 버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