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영화과 워크샵<이웃집에 히키코모리가 산다>

킴민영 2018.09.27 18:28:09 제작: (부산) 동서대학교 3학년 워크샵 작품 제목: 이웃집에 히키코모리가 산다 감독: 이승화 극중배역: 30대 초반 남자, 20대 초반 여자(극중 10대), 4-50대 중년여성 촬영기간: 10월 26-28일 3회차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김민영 전화번호: 010-4747-9656 이메일: hiki2018@naver.com 모집 마감일: 2018-10-20

인물설정

히키코모리 남자(30대 초반) : 히키 생활을 오래 했으며 수동적이고 느긋하며 소심하다. 집안에 가득한 택배 상자에 쓰레기를 빈틈없이 완벽하게 매꾸며 정렬하는 강박증이 있다. 
하지만 어느새 불어나있는 상자들을 보며 언젠가 택배상자가 자신의 방을 모조리 채워버릴 거라는 두려움이 있다. ‘히키코모리 탈출‘이라는 제목의 카페를 자주 보며, 자신의 작은 노력들에 안주한다.

옆집 아줌마(50대) :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상으로 옆집 히키코모리 남자에게 굳이 원칙적인 간섭과 잔소리를 해대며 공포를 준다. 남자 앞에서 우악스러우며 그를 한심하게 여기지만 딸 앞에서는 약한 모습이 있다.
사실 아줌마의 딸이 히키코모리 이며 이웃집 남자에게 강박증적으로 간섭을 해대며 답답함을 푼다는 설정. 

옆집 여자애(십대 후반) : 자신의 방에서만 생활하며 히키생활은 1~2년 밖에 되지 않았다. 원칙적인 엄마에게 반항심을 가지고 있으며 두려워 한다. 어떠한 상처로 히키코모리가 되었지만 너무나 외롭고 소소한 대화가 그립다. 엉뚱한 면이 있다. 옆집에 히키코모리 남자가 산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히키코모리 탈출 카페를 통해 남자와의 정모를 꾸민다.




히키코모리를 탈출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의 옆집엔 원칙주의적인 잔소리를 굳이 해대는 무서운 아줌마가 산다.
남자는 히키코모리 탈출 카페나 하며 매일 작은 노력에 안주하던 중 자신의 동네 정모 글을 보게 되고 호기심을 갖지만 너무 적극적인 상대방에게 반감을 갖고 채팅을 그만둔다.
다음날 옆집 아줌마에게 폭언에 가까운 잔소리를 들은 남자는 좌절하고 자신의 방에 가득히 쌓여있는 택배박스 속에서 환각을 보며 괴로워 하는데, 그때 채팅 알림 소리가 들리며 남자는 환각에서 깨어나고 채팅 속 지금 만나자는 제안에 수락한다. 문만 연채 집을 나서길 망설이던 중 어디서 보기러 했는지 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때 자신의 닉네임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남자.
옆집 밖에 왠 여자애가 나와 있다, 그녀는 자신과 채팅한 히키코모리이자 옆집 아줌마의 딸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