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단편영화<사랑을 쓰는 여자>에서 20대 여자배우님과 50대 남자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본투비 2018.08.10 11:04:58 제작: 서경대학교 2학년 개인 단편영화 작품 제목: 사랑을 쓰는 여자 감독: 서승지 극중배역: 다연(28세) 감정표현에 서투른 작가지망생 / 교수역할(50대/남):주인공을 혼내는 역할 촬영기간: 9월13일~17일 출연료: 추후협의입니다. 모집인원: 여자주인공 다연 1명/남자 교수 1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조연출:이금주 전화번호: 010-8563-4635 이메일: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waiki13131@gmail.com 모집 마감일: 2018-08-15

 

 

시놉시스

 

 

작가지망생인 28살의 다연. 오랜만의 대학 선배의 연락으로 단편소설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장르는 로맨스. 다연은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오글거린다고 생각한다. 사랑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입으로 단어를 내뱉기조차 민망한 어색한 기분이 든다. 로맨스 영화나 소설을 아무리 읽어봐도 다연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공감하지 못한다. 심지어 다연은 사랑을 떠올릴 때마다 습관적으로 재채기를 한다.

 

어찌저찌 쓴 글에서 선배에게서 좋은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돌아온 날, 다연은 집 앞에 새로 생긴 꽃집의 주인과 마주친다. 다연은 남자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나 곧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친다. 다음 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의 연주회에 꽃다발을 전해주는 것조차 실패한 다연은 그날 밤 다시 꽃집 주인인 남자와 마주친다. 다연은 전하지 못한 꽃다발을 들키고 싶지 않아 재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하지만, 자연스럽게 남자와 함께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한적한 공원에서 정적이 오가는 상황, 다연은 충동적으로 남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남자는 묵묵히 다연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다연을 위로한다. 그날 밤 후로 다연은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 무엇일까 계속 고민한다. 왠지 모르게 남자를 만나면 만날수록 글이 잘 써지기 시작한다. 재채기가 나오지 않는다. 다연은 자꾸 남자를 찾아가게 된다. 다연의 책상 앞에 꽃이 매일 바뀐다.

 

 

*이메일로 프로필과 필모 보내주시면 검토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남자 교수 역할 배우님은 3회차 촬영중 한번만 오시면 되고, 분량은 한 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