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고등학생 미지, 하린, 인희. 그들은 각자의 이유들로 자살하고 싶어한다. 친구들은 자살일기장을 공유하며 일기를 쓴다. 그러다 미지는 학교 운동장에서 누군가 묻어둔 유서를 발견한다. 유서를 보고 감동받기도 하고, 안타까워 하기도 하며 슬퍼하기도 한다. 친구들은 유서의 주인공을 동경한다. 미지는 일진 명희와 트러블이 생기고, 유서의 주인공의 정체를 알아내고 싶어한다. 그러다 명희와 유서의 주인공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친구들은 사건을 알리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