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퇴근 길, 자꾸 보이는 남성이 신경쓰이는 여자. 매번 보이는 동네 사람이 아닌 듯한 남자.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며 매일 여자 뒤를 밟는다. 잔뜩 겁에 질린 여자가 겨우 집에 들어가면
한참을 건물 밑에서 서성이다가 돌아간다. 경찰에도 연락을 해봤지만 여자에게 해를 입히거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 았기에 처벌할 방법은 없다는 경찰. 불안한 마음에 다른 방법이 없을까 검색을 하는 여자. 여성을 타깃으로한 범죄 기사가 보인다.
답답해진 여자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남자 후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남자 후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리 고 퇴근길 또 따라오는 남자. 여자는 걸음을 재촉한다. 집 근처. 저기요란 말과 함께 갑자기 여자의 어깨를 잡는 남 자. 여자를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를 지른다. 그때 여자가 걱정돼 집 근처로 오고 있던 남자 후배가 나타난다. 뒤 따라오던 남자는 둘의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였냐며 죄송하다며 급히 도망간다. 놀란 여자를 집까지 데려다주는 남자 후배.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마주친 남자.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