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단편영화 10~12살 주연 남자배우를 구합니다.

woqls55 2018.03.27 20:59:34 제작: 김재빈 작품 제목: <준수의 침묵> 감독: 김재빈 극중배역: 준수역 촬영기간: 4/7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김재빈 전화번호: 010-3259-2047 이메일: jaebin126@naver.com 모집 마감일: 2018-04-04

용인대학교 3학년 워크샵 작품입니다.

촬영은 4월 7일 1회차 입니다. 대사는 없지만 표정연기가 매우 좋은 아이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하신 점은 이메일로 연락바랍니다.

우려가 되는 것은 시나리오상 어른들의 심한 욕설의 대사가 많아 아이가 듣기에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칼을 드는 장면도 있기에 사항들이 다 가능하신다면 꼭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aebin126@naver.com

프로필, 지원도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표정연기가 좋은 아들역을 찾고있습니다.

 

장르

드라마스릴러

 

 

소재

어릴 적 당했던언어폭력어른들의 좋지 않은 시선들층간 소음개인주의편견 등의 바탕으로 생각했다.

 

 

연출의도

어린 시절 지나친 소음으로 폭력을 당했던 아이아이의 시각으로 느낀 세상과 폭력이 주는 피해와 심각성을 말하고 싶다.

 

 

기획의도

나는 살면서 층간 소음에 익숙하다가장 큰 피해자는 나 자신인데 나는 왜 가해자가 된 듯 피해 다니고 움츠려야 하는가영화를 통해 어릴 적 내가 느낀 감정들을 풀고 싶다.

 

 

러닝타임

5분 이상

 

 

 

시놉시스

 

빌라는 신 건축이 아닌, 벽돌 형태의 집으로 지어져 있다. 그 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 40대의 남자 주인공 상철과 8살 아들 준수는 101호에서 살고 있다. 아내가 집을 나간 후로 상철은 술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다. 술버릇이 심한 상철은 주민들에게 항상 피해를 끼치고 있다. 갈수록 음주소란은 심해지고 흉기를 가지고 다니며 고성방가를 일삼는다. 집 안에서의 음주소란에 참다못한 주민들은 집 복도로 나와 욕설을 하며 음주소란에 대응한다. 방 안에서 준수는 상철의 음주소란과 사람들의 욕설을 다 듣게 되고 욕설 중 엄마에 대한 안 좋은 소리도 듣게 된다. 시간이 지나 소리가 줄어들고 경찰이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 소리에 잠이 깬 상철은 흉기를 들고 현관문 앞에 서 있는 준수를 발견한다. 칼을 꽉 쥔 채 현관문을 열지 못하고 응시만 하는 준수. 경찰은 문이 열리지 않자 탄원서를 현관문에 붙이고 사라진다. 현관문에는 탄원서가 붙어있다. 얼마 뒤 상철과 준수는 집에서 이사를 준비한다. 이후 트럭을 타고 동네를 벗어난다.

 

캐릭터

 

김상철(40대): 결혼 후 빌라에서 계속 살아왔다. 일용직으로 일하는 그는 돈과 술버릇 때문에 아내와 다투는 일이 많았고 결국 버티지 못한 아내는 집을 나갔다. 술버릇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주민들과 사이도 멀어지게 된다. 평소에는 생활력이 있지만 술만 먹으면 폭력적으로 변한다.

 

김준수(11살): 내성적인 아이. 평일에는 집 앞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주말에는 방 안에서 혼자 있을 때가 많다. 동네에서 사고치는 아빠 때문에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성격 탓에 친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