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마마토피아(가제)에 출연하실 노년여성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장현서 2018.01.07 15:15:36 제작: 류승원 작품 제목: 마마토피아(가제) 감독: 류승원 극중배역: 순자(여, 60대 중반~ 70대 초반) 촬영기간: 1월 31일 - 2월04일 사이 2회차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wonwon4869@naver.com 모집 마감일: 2018-01-09

<출연배우모집>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3학년으로 재학중인 학생들의 작품으로  '가제-<마마토피아>'의 출연배우를 찾습니다. 영화는 대구 사투리가 주요 화법이 되는 영화이고, 또한 대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지만 순자 역은 대사보다는 표정과 시선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인물이기에 대구 사투리 연기가 불가능하시더라도 아무런 제약없이 지원 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각본 및 연출 : 류승원

1.지원방법

이메일로 wonwon4869@naver.com으로 프로필이나 자신의 사진들을 첨부해주시고 이메일이 아닌 휴대폰으로 연락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처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시놉시스

-한 집안의 가장, 현석은 친구의 사기로 인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다. 그의 아내 희정은 그 때문에 힘들어하는 현석을 위로해주려 하지만 쉽지 않다.

 

3.캐릭터 소개

 

-순자(여, 극중나이 72세):

현석과 현수의 어머니이자 만섭의 아내.

순자는 어렸을 적 한복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그 꿈은 자신의 집안이 소를 받고 자신을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시집을 보내게 되며 박살났다. 당시의 어머니는 여자는 결혼이 최고라고, 먼저 결혼하는 사람이 좋은 거라고 하셨다. 하지만 집안의 명령으로 시작됐던 만섭과의 결혼생활은 여렸던 그녀에겐 너무 힘들었다. 틈만 나면 화를 내던 만섭을 피해 도망갈까 생각했지만 어느 날 들려줬던 만섭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반성을 듣고 죄책감에 도망갈 수 없었다.

그날 이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조금 더 냉정해지고 그러다 자식을 낳으면서 자식들과 만섭을 책임졌던 기분은 점점 갈수록 그 중압감에 몸이 무거워졌다.

 

 

따로 찾는 상이나 이미지는 없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시나리오 유출과 관련해서 이 지면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내드릴 수는 없지만 메일을 통해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하고 싶으신 분들도 위와 같은 wonwon4869@naver.com으로 시나리오를 요청하시면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