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17)
거의 숨만 쉬고 있는 할머니와 둘이 차이나타운에 살고 있는 종현.
할머니를 돌보느라 학교도 다니지 않아 친구도 중국인 친구 주성치가 유일하다.
어릴 적 엄마에게 버림받은 종현은 간조 때 바다의 물이 빠지면서 엄마의 시신을
본 뒤로 말을 하지 않게 된다.
그 뒤에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르게 말을 하지 않고 혼자 지내는게 익숙해진다.
성치와 차이나타운에 놀러 온 관광객들의 지갑을 소매치기 하던 종현은 바닷가에서
하이옌이란 핀리핀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진다.
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또 다시 생기게 되고 그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다.
-남자캐릭터의 경우 나이는 10대지만 20대 중반분들 까지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춤도 조금 추실 줄 아시는 분이셨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말(대사)보다는 몸으로 연기를 해야하는 일이 많습니다.
매력적인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연락바랍니다!
하이옌(24)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을 온 하이옌.
미군기지에 있는 클럽에서 노래를 하다 미군장교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데리러 오겠다는 말만을 남기고 미국으로 가버린다.
하이옌은 그에게 가려한다. 그래서 배를 타기 위해 인천으로 오게 된다.
돈도 바닥이 나고 더위 속에 그녀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지만 종현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종현의 순수한 모습에 끌리게 되고 점점 호감을 갖게 된다.
-일단 진짜 필리핀분들이면 좋겠지만 한국분이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연기와 기타를 칠 수 있는 분이셨음 좋겠습니다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