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식당 세트를 지어 단편영화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촬영장소는 성균관대학교 수선관 3층 스튜디오입니다.
출연하실 분량은 한씬이며 아래 대사가 전부입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메일 또는 문자로 문의 주십시오.
#5. 식당
식당에서 단골 손님이 혼자 식사를 하고 있고 잠시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아빠
손님3 : 어 김씨 요새 얼굴이 왜이렇게 안좋아?
아빠 : 어? 아, 별거 아니야. 그냥 잠을 잘 못자서…
손님3 : 아휴, 아들이랑 둘이서 가게한다고 빡셀텐데 가뜩이나 이번에 채소 값도 올라가지고 힘들겠어잉.
어 그나저나 철호놈은 왜 안보여? 어디갔남?
아빠 : 어..? 아.. 철호 그 그 이번에 잠시 여행갔어 여행.
손님3 : 하여간 그놈은 어휴 즈그 아버지는 가게에서 쌔빠지게 고생하는데 혼자 여행이나가고 쯧쯧..
어두운 얼굴의 아빠.
멍하니 허공을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