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매일 밤 쿵쿵거리는 소리와, 이상한 중얼거림에 잠을 자지 못하는 여자.
여자는 소리의 근원지인 베란다에서 목을 매달고 자살한 엄마를 발견한다.
엄마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여자.
생전에도 아들에 대한 과도한 사랑과 반대로 딸에 대한 괴기스런 집착과 경멸이 심했던 엄마는
죽어서도 떠나지 못하고 집 나간 아들을 위한 밥상을 차리며 여자를 괴롭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