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단편영화 '우리의 그 후' (가제) 함께해주실 25~30 멋진 여배우님을 찾습니다.

앞니 2017.10.23 01:25:26 제작: 용인송담대학교 방송영화제작예술과 2학년3조 작품 제목: 우리의 그 후 (가제) 감독: 연출 : 정동휘 극중배역: 가게주인, 정음 촬영기간: 11월 초부터 1~2주간 평일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방송영화제작예술과 2학년 3조 연출 정동휘 전화번호: 010-6858-1691 이메일: jdh280395@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10-31

'우리의 그 후'

 

-줄거리

 음악을 하는 선율, 인턴 생활을 시작한 정음. 어느날 정음은 퇴근길에 선율의 노래에 반하고 둘은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인 정음과 음악으로 성공을 꿈꾸는 선율의 괴리감은 점점 커져갔다. 결국 헤어지는 둘. 

5년뒤

 정음은 승진을 하며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그저 일만 해왔다. 정음은 항상 가는 단골집에서 점심을 먹다 주인에게서 들리는 선율의 말에 선율이 문득 떠오른다. 커피를 사고 나오며 들리는 버스킹의 노래에 선율의 힘든 시절이 떠올라 메시지와 함께 돈을 넣는다.

 

그 메시지와 돈이 그대로 선율에게 전달되고 갑자기 웬 버스킹을 하냐는 선율의 물음에 친구의 대답은 정음을 그립게 한다. 

 

그렇게 서로를 그리워하는 시간이 흐르고 저녁이 되자 정음은 일을 하고 퇴근을 한다. 선율은 문득 떠오른 정음을 생각하며 버스킹을 준비한다. 그렇게 둘이 점점 가까워지고 첫 만남 그때처럼 정음의 귓가에 선율의 노래가 맴돈다. 자연스레 멈춰 선율의 노래를 듣는 정음 그저 웃으며 선율을 지나쳐간다. 노래를 부르며 감은 눈을 천천히 뜨며 보이는 정음에 바로 다가가지 못하고 시선을 고정한 채 노래를 불러나간다. 노래가 끝나자 마자 정음이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이미 정음은 가고 없다.

 

한편 정음은 그렇게 지나쳐 온 자신이 후회되어 다시 선율에게 향하지만 이미 그 자리에 선율은 없다. 서로 안타까워하며 걸어가는 곳의 길이 점점 같아지고 결국 한 곳에 이른다. 둘은 그렇게 마주치고 서로가 서로의 단골집이 같음을 알게 된다. 

 

헤어진 그 순간에도 그 둘은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그리워했고 여전히 잊지 못해 서로의 증표를 버리지 못했다. 그렇게 그 둘은 결국 만날 사랑이었다.

 

 

-기획 의도

최근 청춘들의 연애는 예전처럼 열정적이지 못하다. 사랑보다는 그 사랑을 뒷받침해줄 배경 혹은 자신의 욕심을 더 중시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찾게 되고 생각이 나는 것은 마음으로 사랑한 사람이다. 따라서 이 영화를 통해 연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배경보다 마음이다 라는 의미를 알리고자 한다. 또한 주인공들의 운명적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자신들에게도 운명적 만남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대리만족을 선물하고자 한다.

 

-등장인물

이정음(/30/영업사원)

 

 

조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장녀. 23살 때부터 회사 생활을 시작해서 30살이 현재 팀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음악으로 마음을 쉬게 해주는 선율을 우연히 버스킹에서 만나게 되고

현실적인 상황을 생각해 헤어짐을 고한다.

 

가게주인(/33/선율의 학교선배)

 

 

선율의 학교 선배이자 정음의 단골집 주인이다. 정음과 선율의 고민을 들어주며 은연중에 둘을 이어주는 존재이다.

 

좋은 이야기의 작품입니다. 같이 즐겁게 해주실 분 찾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메일 보내신분들도 문자 한번씩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