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튀고,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여자.
시도 때도 없이 담배를 물고사는 28살 화가 '정미연.'
팜므파탈 그녀의 사랑 방식, 남자는 이 여자의 자유로움에 진저리친다.
도대체 이 여자를 사랑한 이유가 뭔지 고민해보는 남자.
과거로 여행한다.
-제목-
<사랑에 관한 판타지 소설>
-기획의도-
좋을 때는 모든 것이. 싫을 때도 모든 것이. 알 수 없는 사랑에 관한 사람의 마음.
-캐릭터-
박민철 : 소설가. 일정한 환경이 주어져야 글이 써지는 강박주의자. 여자를 좋아함.
정미연 : 화 가. 자유로워야 그림이 그려지는 성격.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항상 솔직함.
-줄거리-
소설을 쓰는 민철은 오늘까지 단편을 마감해야한다.
도무지 글을 쓸 수 없던 민철은 문득 이야기 하나가 떠오른다.
편집장의 독촉을 피해 꺼놨던 전화기를 켜, 편집장에게 전화를 건다.
쌍욕을 퍼부어 되는 편집장의 말을 자르고, 문득 생각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여자를 사랑하는 이유를 고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