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1525 제작지원 작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남자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브라이이튼 2017.08.29 20:04:41 제작: 사람 사는 영화 작품 제목: 아버지의 이름으로 감독: 박시홍, 박건우 극중배역: 20대 중반 연극영화과 졸업반 남자 촬영기간: 10월 14-15 2회차 출연료: 회차 당 20만원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김겨울 연출부 전화번호: 010-3693-7543 이메일: epistemebyplato@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09-05

안녕하세요. AK1525 애경 그룹 제 2회 청춘 문화 후원 프로젝트 지원작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작을 맡은 '사람사는 영화'입니다.


저희는 창작 영화 제작집단으로 2013년부터 시나리오와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고뇌를 담은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로케이션은 성신여대와 대학로 근처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회차는 최대 10시간에서 최소 6시간 정도 촬영 예정이며,

2회차는 최대 1시간 촬영 예정입니다.

2회차는 메이킹 필름 형식의 인터뷰를 짧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오디션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차례 9월 24일에 시나리오 리딩이 있을 예정이며,

오디션은 9월 10일, 문래 창착촌 근처에서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1회차의 모든 장면에 정장을 입고 촬영하셔야 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의상같은 경우, 저희 측에서 준비할 예정이지만, 아무래도 본인 정장으로 촬영하는 것이 편하다 생각되기에,
배우분 개인 정장이 있으신 분 우대합니다. (이 경우는 페이에 의상 대여료(5만원)을 더해서 드릴 예정입니다.)

 

 

모집 배역은 아래의 26살, 연극영화과 졸업반 선우입니다.

원하는 이미지는 마르거나 보통 체형의 20대 중반 선한 인상의 남성입니다.

너무 진한 이목구비를 가지셨거나 조금 살집이 있으신 분들은 죄송합니다.

키는 딱히 제한이 없습니다.

 

 

- 시놉시스입니다.

 

 

26살, 연극영화과 졸업반 선우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다룬 졸업연극 리허설을 하고 있지만 집중이 안 된다. 정말 아버지를 사랑하고 존경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 때문이다. 결국 대사를 하지 못한 선우. 연출자인 선배 건웅은 선우를 나무라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선우. 선배 민준이 다가와 위로를 한다. 그런 그에게, 선우는 ‘선배의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묻는다. 민준에게 그 질문은 황당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선우는 길을 걷는다. 그리고 세 사람을 만난다.


첫 번째는 20대 청년. 연극배우의 삶은 원래 고단한 것이라고 말한다.

두 번째는 10대 학생. 그래도 꿈은 이루지 않았냐고 말한다.

세 번째는 50대 아저씨. 그래도 아버지인데 아들을 사랑했지 않았겠냐고 말한다.


무언가 생각이 정리된듯한 선우는 공연장으로 돌아온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 갔다 왔나며 묻는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선우는 씨익 웃는다. 그리고 이제는 답을 할 수 있겠다며 다시 무대에 올라간다. 이윽고 이어지는 선우의 대사. 정말 아버지는 나를 사랑했을까. 나는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독백을 시작한다.

 

 

9월 5일이 마감 예정일이며, 메일로 문의 사항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