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졸업영화 '손님'에서 함께할 20대 중후반 여배우님, 50대 남배우님 구합니다.

보일 2017.08.26 17:02:13 제작: 용인대학교 영화과 작품 제목: 손님 감독: 수아리 극중배역: 사별한 20대 중후반 여, 그녀의 아빠 50대 남 촬영기간: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조연출 박영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2017-09-10

안녕하세요~ 용인대 영화과 4학년 박영원, 수아리입니다. 용인대학교 졸업작품 가제 '손님'의 주연 배우 두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영화 '손님'은 아버지와 그의 딸의 관계에 관한 영화입니다.

촬영은 922,23,24 금토일 입니다. 시나리오는 연출님이 사사로운 설정을 조금씩 바꾸는 중이고, 제작부는 장소를 헌팅하는 단계입니다. 한 달 남짓 남은 기간동안 연출과 조연출인 저는 배우님과 사전 미팅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질 계획입니다. 현장에서도 당시 환경에 따라 바뀌는 것이 있겠지만, 사전에 대사와 감정의 정도는 맞추고 들어가고 싶어, 공을 들이는 편입니다

간단한 연출의도, 캐릭터 설명과 시놉시스입니다 .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parkhyunju_@naver.com

(*메일제목은 '성함(나이)+지원배역이름'으로 해주세요!

*꼭 연기 영상 첨부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비메오 링크도 괜찮습니다. 영상이 없으시면, 밝은 곳에서 다른 사람이 찍어준 동영상으로 준비 부탁드립니다!)  

 

 

시놉시스
인영은 얼마전 같이 동거하던 애인을 사고로 잃었다. 그런 그녀에게 아빠 종식이 오랜만에 찾아온다. 하지만 인영은 오랜만에 보는 종식이 불편하고 종식도 어떻게 그녀를 대할지 모른다.

 

캐릭터설명
인영 (29-20대 중후반) – 종식의 외동딸. 인영은 아빠와 친밀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집을 나와 애인과 동거했다. 애인이 죽고 매일 무기력과 우울함의 반복일때 종식이 찾아온다. 인영은 아빠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도 없고 자신을 내버려뒀으면 한다. 그래서 아빠에게 평소처럼 하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종식 (58-50대 중후반) – 자수공장 사장이며 말수가 없는 편이다. 외동딸인 인영을 아껴가며 키웠지만 다른 부모들과 똑같이 서서히 인영과 멀어졌다. 누군가를 잃는 아픔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인영을 위로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 

 

연출의도
누구나 상실을 겪고 빈공간이 생긴다. 그럴때 우리는 서로를 조금 더 알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