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교대 영화동아리에서 두 번째 단편영화 '바라보다(See Sea)'를 찍게 됐습니다!
먼저 저희 모집 글을 클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래 <참고 사항>을 필독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D
<참고 사항>
1. 촬영기간 확인해주세요! 본 촬영은 변동 없다면 7월 29일(토), 31일(월) 총 2회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다만, 각 촬영일 전날에는 예비 촬영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대신 리딩은 따로 없습니다!
3. 배우는 여성 한 분, 나이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지역은 서울 또는 가까운 수도권이신 분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
4. 페이는 2회차 총 15만원으로 책정했고, 후반작업 내래이션까지 성실히 참여해주시면 20만원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주인공 이미지는 30대 초반 내성적인 히키코모리입니다. 대표적으로 '김씨표류기'의 '정려원' 배우님의 이미지입니다.
6. 장르는 모노드라마(내레이션O, 독백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입니다.
위의 사항들 한 번 더 확인해주시고 leesh940107@naver.com 으로 프로필 및 영상(+궁금하신 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름메이커스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배우님들 항상 수고 많으세요! 이번에 저희와 좋은 인연, 좋은 작품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디션은 수요일(26일) 오전 또는 밤 9시 이후, 목요일(27일)도 동일, 장소는 '교대'에서 진행하겠습니다 *
<기획 의도 및 시놉시스>
“첫 번째, 살면서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때가 있다. 나는 그럴 때 방 안에 틀어박혀 며칠쯤 나오고 싶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 살면서 ‘왜 사는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이럴 땐 온갖 상처를 껴안은 내 존재가 스스로 한심하다고 느껴진다.”
“세 번째, 살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되뇌는 때가 있다. 그럴 땐 잠깐 이 세상에서 나의 존재를 지워버리고 싶다는 상상을 해본다.”
“네 번째, 살면서 ‘죽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들 때가 있다. 나는 더 이상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 또 그러다 삶의 의미를 결국 잃어버린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보았는가?
이 영화에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한 여자가 나온다. 그리고 그녀는 방 안에 자신을 가둬버린다. 정말 그녀는 이대로 죽고 싶은 것일까?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화면 속 바다를 보면서 '살아있다'는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왠지 바다에 가면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만 같았다. 하지만 히키코모리인 그녀는 바다를 동경하지만 바다에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 결국 그녀는 방 안에서 자기 나름대로 바다를 보러 갈 준비를 하게 된다.
그녀가 생각하는 ‘죽고 싶다’와 같은 말은 혹시 ‘정말 살고 싶다’라는 의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