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최근 이별에 후유증에 빠진 진희(남,25). 그 모습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돌아온 싱글남 우중(남,50). 우중은 진희의 아픔을 해소해주기 위해 자신의 사주를 봐주었던 역술가를 찾아가자고 제안한다. 여행 도중 서로의 경험들과 생각들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점차 아버지와 아들을 뛰어넘어 남자들끼리의 유대감을 쌓아가는 부자.
-인물소개
진우중- 남, 50세. 진희의 아버지. 일본계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는 회사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돌아온 싱글남이다. 현재, 부인과 별거 중이며 월세 방에 두명의 아들들과 함께 살고 있다. 미련 없이 진희 엄마와 이혼할 생각이 확고하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아들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두려워하며, 아들들에게 미안함 감정을 항상 가지고 있는 아버지. 최근 이별에 힘들어하는 진희의 모습이 꼭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계속 신경이 쓰인다.
자동차 내부 연기가 있으므로 운전하면서 연기하실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은 즉흥연기를 주로 할 예정이며, 함께 작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촬영을 진행 계획입니다.
페이는 미팅을 통해 협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