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3학년 워크샵 배우 구합니다

aslplz 2010.04.24 21:12:37 제작: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작품 제목: 아프리카의 펭귄(가제) 감독: 임권택영화예술대학 3학년 문종원 극중배역: 촬영기간: 2010.5월21 ~ 23일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제작- 김보미 전화번호: 010-5009-6385 이메일: aslplz@naver.com 모집 마감일: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동서대 임권택 영화예술대학 영화과 3학년 김보미 입니다.

저희 영화과 3학년에서는 이번학기, 김대승 감독님의 지도와 함께 "이별 혹은 권력"이란 주제로 임권택 영화워크샵을 진행중인데요.

그 중 이별에 대한 작품, <아프리카의 펭귄>의 배우를 찾습니다 :^D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아프리카의 펭귄>

 

Ⅰ. 작품개요
2010년도 1학기 임권택 영화예술대학 영화과 3학년 임권택 영화 워크샵 작품
포맷 : HDV|러닝타임 : 15분|카테고리 : 극영화|장르 : 드라마|상영 : 2010년 6월

 

Ⅱ. 연출의도
죽을 때까지 한 대상만을 사랑한다는 아프리카의 자카스 펭귄처럼 우리의 사랑도 영원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인류의 사랑은 자카스 펭귄의 그것과 같을 수 없다. 쉽게 질리고 쉽게 변해버리는 인류의 사랑과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Ⅲ. 시놉시스
얼마 전 다녀온 진급휴가 때 윤성은 여자친구인 희진에게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죽을 때까지 한 대상만을 사랑한다는 아프리카의 자카스 펭귄을 동경하던 희진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도 영원할 줄로만 알았던 윤성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렇게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으로 부대로 복귀한 윤성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영환과 함께 비밀문서 수발 과정을 인수인계 받는다. 수발 가는 동안 계속해서 희진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그녀는 전화를 받지 않고, 태양은 뜨겁고 현실은 차갑기만 하다. 주위의 곳곳에서 눈에 띄는 펭귄의 이미지를 통해 그녀와의 추억들을 자꾸 떠올리게 되고 급기야 윤성은 중요한 비밀문서를 가지고 자카스 펭귄이 있는 수족관으로 향한다.

 

Ⅳ. 캐릭터
윤성 : 희진의 남자친구이자 주인공. 내성적이고 말 수가 적은 편이며 이제 갓 일병을 단해군 전령병이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선임 전령병 영환에게 비밀문서 수발을 인수인계 받기 위해 영환과 함께 사령부로 간다. 얼마 전의 진급휴가에서 여자친구인 희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아주 답답하고 괴로운 상태이며 수시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계속해서 받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슬프고 답답한 감정선을 이끌고 나간다.

영환 :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말년 병장. 전역 생각에 한참 들 떠있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귀찮기만 하다. 능청맞고 말이 많으며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한마디로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 부대의 전령병으로 비밀문서 수발하는 과정을 윤성에게 인수인계 하기 위해 함께 사령부로 향한다. 윤성의 심정은 알지도 못한 채 그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희진 : 아프리카의 바다와 자카스 펭귄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는 윤성의 여자친구. 어느 날 갑자기 윤성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윤성에게 답답하고 슬픈 감정을 부여한 최초의 원인이다.

 

 

*

우선 윤성과 영환은 군인인 관계로 머리가 약간 짧으시거나 길더라도 짧게 잘라서 촬영에 임하실 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해군이기 때문에 삭발이나 짧은 스포츠 머리일 필요까진 없습니다. 해군 빵모를 썼을 때 옆머리와 뒷머리가 많이 안나올 정도.)

주인공 윤성은 감정연기를 꽤 필요로 하는 캐릭터기 때문에 감정연기에 자신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임 영환은 군필자(가 아니라도 큰 관계는 없지만)로 줏대없고 능글맞은 괴팍한 캐릭터의 연기에 자신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은 5월 21일(금)~23일(일) 이렇게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운대, 노포동 등 부산 올로케 입니다.

학생영화인지라 제작비의 여유가 넉넉치 관계로 차비와 식비 등에 대해서는 추후에 따로 상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저희 스탭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하며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멋진 배우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