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졸업작품 <내일의 외로움> 에서 조연 남자 아역배우 두분을 구합니다.

박은우 2017.03.31 14:15:25 제작: 서경대학교 워크샵 작품 제목: 내일의 외로움 감독: 신민주 극중배역: 6~7세 / 12~13세 촬영기간: 4월 7~9일 사이 1회차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조연출 박은우 전화번호: 000-0000-0000 이메일: dmsn22@gmail.com 모집 마감일: 2017-04-06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졸업작품 <내일의 외로움> 에서 조연 아역배우 두분을 모십니다.

 

극중에서는 주인공의 유년시절 또는 주인공의 형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주인공은 6~7세 정도 되는 어린 꼬마아이, 주인공의 형은 12~13세 정도 되는 나이대를 구하고 있습니다. 외모는 영화 이미지상 쌍커풀이 없거나 연한 눈매를 갖고 계시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지원해주시는 분들은 위에 입력된 메일주소로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개별 연락을 통해 시나리오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케는 바다를 생각하고 있고, 4월 7-9일 중 1회차를 생각하고 있으며, 찍는 시간은 거의 반나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촬영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간에 모집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많은 배우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연출 의도와 시놉시스릉 아래에 첨부해드리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봐주시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연출의도

본인이 탄생한 생일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외로움. 그 외로움은 개인의 사소한 기억들을 회상하게 한다. 화면이 까맣게 되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외로움의 정서가 지속된다.

 

 

시놉시스

1. 남자는 오늘 정오의 태양을 느꼈다. 태양은 그의 침대를 사선으로 갈라놓았다. 윗몸을 일으켜 세우자 빛은 그대로 어깨를 포근하게 감쌌다. 그러자 그림자와 어깨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태양 아래 반짝이던 그녀의 어깨가 떠올랐다. 엄마에게 생일축하 전화가 왔고, 남자는 바다에서 형과 함께 했던 추억도 떠올랐다.

2. 외로움은 항상 떨쳐내야만 하는 것일까?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면, 외로울 땐 더 외로운 일을 해보면 어떨까. 남자는 캠코더를 들고 외출한다. 거리의 홀로이거나, 쓸쓸해 보이는 여러 풍경들을 캠코더에 담는다.

3. 남자는 평소보다 일찍 버스에서 내려, 쓸쓸한 저녁공기를 맞으며 집까지 걸어갔다. 그리고 집 앞에서 여자를 만났다. 남자는 일부로 불 꺼진 가로등 아래 섰다. 여자의 실루엣은 명확하게 보였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았다. 여자의 손에는 꽃다발이 들려있었다.

4. 남자는 집으로 들어와 음악을 틀었다. 남자는 자정을 기다린다. 남자는 음악소리를 좀 더 키웠다. 자정이 되었다. 남자는 시계를 바라보며 음악을 가만히 듣고 있다. 자정이 지나도 외로움은 계속됐다. 어제는 남자의 생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