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배우분들 구합니다.

으뜸비 2010.04.16 01:49:55 제작: 고려대학교 작품 제목: 소소한 행복(가제) 감독: 만도 극중배역: 촬영기간: 5월 중 4회차 예상 출연료: 식비, 차비 모집인원: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김원우 / 촬영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2010-04-21

김대리 역은 더이상 지원을 받지 않겠습니다.

다른 배역은 23일 자정까지 메일을 받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신 분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께는 23일까지, 늦어도 이번 주 주말까지 답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재능을 펼칠 기회를 더 많이 얻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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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남부군, 하얀전쟁, 헐리우드키드의 생애 등을 감독하신 정지영 감독님의 지도 아래 작은 규모로 단편영화 촬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에서 보람도 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대리는 직장동료가 야근을 하며 핫도그를 먹다가 목에 걸려 죽는 사건을 계기로 직장을 그만둡니다. 그리고 우연히 자신이 20대 초반에 일기장에 썼던 버킷리스트를 발견하고는 그것을 실행하기로 결심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에베레스트 산 등반하기, 마라톤 완주하기 등에 도전하지만 하나도 뜻대로 되지 않는 김대리는 마지막으로 큰 무대에서 노래부르기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공연날 비가 오는 바람에 관객은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김대리는 뭔가를 깨닫고 길거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어 소소한 행복을 찾는다는 내용입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잔잔하면서도 코믹한 느낌으로 풀어내려고 합니다.

 

촬영 스케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5월 중에 주로 주말에 3~4회차로 촬영할 예정입니다.

 

찾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대리(남, 20대 중반~30대 초반) - 주인공. 줄거리로 설명이 되었을 것 같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시나리오를 참고 하시라능.;;

 

영희(여, 20대 초반~30대 초반) -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인. 카페 종업원입니다. 주인공이 가끔 찾아가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과 부딪혀 넘어지기도 합니다. 엔딩을 장식하는 중요한 역할. 마찬가지로 자세한 내용은 시나리오를..

 

꼬마(여, 7세~10세) - 주인공이 가끔 가는 놀이터에서 만나는 꼬마입니다. 주인공의 상담상대라고나 할까요. 꽤 어른 스럽지만 학업과 학원 등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부장(남, 40~50대) - 주인공의 직장 상사입니다. 초반에 주인공을 혼내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영화에서 첫 대사를 날리는 인물.

 

철수(남, 20대 중반~30대 중반) - 주인공의 직장동료입니다. 초반에 부장에게 혼나는 주인공을 위로하며, 야근 중 핫도그를 먹다 숨이 막혀 죽는 비운의 인물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xabiere@hanmail.net

메일에 사진(많을 수록 좋습니다)을 첨부해주시고 경력(혹시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출연작이 있다면 꼭 강조해주세요), 하고 싶은 역할,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꼭 적어서 보내주세요.

4월 23일까지 메일로 꼭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난한 학생 영화인 관계로 개런티는 따로 챙겨드리기 힘들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맛난 식사와 차비는 챙겨드리겠습니다. ㅠㅠ

시나리오를 첨부하오니 아무쪼록 잘 읽어주세요. 콘티과정에서 시나리오가 좀 더 발전되었으나 미처 수정하지 못 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