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졸업작품에 출연해 주실 열정적인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주제 : 인생은 배신의 연속이다.
기획의도 : 우리는 항상 자신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 친다. 그리고 매 순간 순간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 선택은 누군가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 모르지만 다른 누군가는 큰 상처로 배신을 당한 듯 한 느낌을 받게 된다. 어쩌면 이건 선택이란 포장지속에 담겨있는 배신이라는 본질적인 의미 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삶속에 항상 존재하는 배신. 그 중에서 가장 밀접하게 일어날 수 있는 사랑과 우정의 배신 이야기를 다뤄보았다.
진우
28세 남자. 화목한 가정. 부족하지 않은 생활수준. 직업은 비즈니스 맨. 출장이 잦은 편이다.
수진과는 대학 다니며 만나 긴 연애를 하고 있다. 4년차. 항상 자신이 하는 일에 완벽하려 한다.
뭘 하든지 치밀하게 하려는 편. 매사에 침착하고 안정적인 온순한 성격. 혈액형 A형.
평소 온순하지만 한번 화나게 되면 흥분하다 못해 사이코 기질을 띄는 성격.
확실히 자신을 다 내보이는 성격이 아니다. 하지만 대인관계에 있어서 허점은 잘 보이지 않는다.
상혁은 중,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오래된 친구. 같이 군 입대 할 정도로 절친 이다.
운동을 같이했으며, 대회도 나갈 정도로 실력자 이지만 운동은 취미이며 특기로 여기고 있다.
사랑에 대한 마인드는 김진표의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의 가사 같다.
수진을 열렬히 사랑하면서도 뒤로는 다른 여자 만나기 일쑤다.
상혁
28세 남자. 화목한 가정. 부족하지 않은 생활수준. 대학은 전문대를 나왔으며 사진을 전공,
직장은 포토그래퍼이다.
평소 성격은 쾌활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 항상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며 잘 들어주는 성격.
진우와는 중,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오래된 친구. 군대를 같이 들어갈 정도로 친하다.
운동을 같이했으며, 대회도 나갈 정도로 실력자 이지만 운동은 취미이며 특기로 여기고 있다.
수진과 진우가 연애하걸 진우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셋이 자주만나기도 하였다.
진우의 잦은 출장으로 수진과의 만남이 많아지고 수진을 좋아하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진우의 여자 친구이므로 속앓이만 할 뿐이다.
수진
27세의 여자.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살아옴.
남들보다 약간 부족한 가정형편. 고등학교 때부터 알바를 해옴.
대학은 전문대를 나왔으며, 직장은 중소기업의 비서일 하며 출, 퇴근이 정확한 편이다.
대부분의 여성이 그렇듯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진우와는 대학 다니며 만나서 긴 연애를 하고 있다. 4년차.
사회취업 후 진우의 잦은 출장에 불만을 많이 가진다.
진우를 못 만나는 날이 늘자 상혁과 만나는 횟수가 늘고, 상혁과 단둘이 만나
얘기도 하고 술을 마시는 일이 늘지만, 속으로는 진심으로 진우를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진우의 출장이 잦아지고, 상혁을 만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상혁이 자신을 좋아한다 는걸 알게 된다.
그런 상혁에게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