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개 :
주인공인 영은(여 배우)에게 '슬픔'에 대한 고차원적 해석을 들먹이며 내면 연기를 요구하지만
정작 자신도 삶의 치여 슬플 땐 계집애마냥 울어버리는 모순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영화감독.
*허세 부리는 모습과 진지한 모습을 애매하지만 또렷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감독'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차림새가 어울리는 분, 약간 무거운 분위기에 비주얼을 가지고 계신 분이 필요합니다.
캐릭터 나이는 30대 중후반 정도(외형적으로 맞으시다면 실제 나이는 더 어리시든, 많으시든 상관 없습니다.).
오디션 장소는 서일대학이 될 듯 하구요, 형식적인 오디션보다는 면접 형식으로 볼 것 같아요.
학생영화로 제작비도 넉넉치않은 탓에 출연료는 정말 소액이 될 것이기 때문에 급여를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역할일거에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먼저 저에게 문자 연락 주시고, 제 메일 주소로 프로필사진 보내주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면접 날짜나 장소는 연락주신 분들께 개인적으로 통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