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에 2학년에 재학 중인 금승훈 이라고 합니다.
이번 방학 때 개인작품으로 연출을 할 예정입니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만드는 영화라 시간이 매우 촉박합니다.
1월 셋 째주 쯤에 촬영에 들어갈 것 같구요. 장르는 B급 분위기의 좀비 영화입니다.
총 네 명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주인공 2명과 단역 2명 입니다.
아마 부산에서 찍게 될 것 같은데 부산 분이 아니셔도 촬영 시 차비와 식비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 폐이는... 지금 쉽사리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일단 촬영에 들어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워낙 제작비가 빡빡한지라 T T
영화의 기본 스토리는,
한 명은 회사에서 잘 나가는 과장입니다. 그에 맞게 잘난 척도 좀 하고 그런 인물인데 이를 못마땅하게 본 회사 이사가 이 과장을 시기하여 회사에서 쫓겨나게 한 뒤 좀비로 만들어 버립니다. 거의 70년대 무술영화+서부극+B급호러영화들+느와르가 짬뽕이 될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사 캐릭터는 30대 중반 정도에 안경을 꼈으면 좋겠구요, 약간 아저씨 느낌이 나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담배를 피시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명의 조연이 있는데 한 캐릭터는 덩치 입니다. 말그대로 덩치가 있어야 하고 대사는 없으되 약간의 액션(?) 연기가 있어야되는지라 운동 신경이 있는 분이셨으면 합니다. 한 명은 비서 캐릭터인데 여비서 입니다. 역시 대사는 거의 없는데 거의 공포 영화에 나오는 스테레오 타입의 비명 역입니다.
시나리오를 직접 보시고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메일은 tmdgns1223@hanmail.net 구요, 전화번호는 010-6716-1090 입니다.
모두 같이 즐겁게 작품했으면 좋겠습니다 ^^
(시나리오 상에 현수 역할은 하고싶다는 분이 너무 많아서 당분간은 받지 않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