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3학년 단편 워크샵 단편영화 촬영
장소: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치원 역
시간: 12월 5일 토요일 또는 12월 6일 일요일 (1회차)
출연료: 추후협의
오디션: 11월 14일 토요일 오전10~오후 6시(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자세한 시간은 추후 문자 보내겠습니다.
연기 영상을 첨부하여 메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가제 "외출"
시놉시스
혜정(고1)은 엄마가 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엄마가 다른 남자랑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함께 본 혜정의 절친인 은수가 학교에서 퍼지고 있는 혜정의 안좋은 소문에 결정적인 증언을 퍼트리고 다니면서 혜정은 학교를 나가지 않고 있다.
혜정은 어느날 엄마의 가방에서 이혼서류를 발견한다. 다음날 혜정은 늦었다며 학교까지 태워주는 엄마에게 의심가득한 질문들을 쏟아내는데 결국 증오를 토해내듯 폭발시킨다. 못된말을 쏟아내고 차에 내려 학교를 가던 혜정의 발걸음이 멈춘다. 엄마 차가 사라진걸 확인하고 학교를 가지 않고 방향을 트는데, 혜정은 학교를 그대로 빠져나와 오락실을 들리고 영화관을 간다. 영화를 보고 나서 화장실을 간 혜정은 영화관 화장실 벽에 자신의 욕들이 써져있는 것을 보고 지우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지울 수 없다. 화가 난 혜정은 영화관을 빠져나와 골목길을 걷다, 한 식당안에 있는 엄마를 발견한다. 표정이 어두운 엄마를 풀어주려 애쓰는 불륜남의 행동에 결국 웃음을 보이는 엄마의 모습에서 집에서 보았던 늘 어둡고 칙칙한 엄마의 모습이 대조되어 보인다. 그 뒤로 엄마의 뒤를 밟는 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