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화동아리 앤딩크레딧(And-ing Credit) 20대 남자배우, 4-50대 여자배우 모집합니다

MoonriseKingdom 2015.10.10 16:35:56 제작: 연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And-ing Credit 작품 제목: 결정(가제) 감독: 김재아, 윤세훈, 지소현 극중배역: 20대 중후반 정신박약 아들, 50대 지친 어머니 촬영기간: 11월 7-8일 2회차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조병준(조연출) 전화번호: 010-6567-5655 이메일: filmcrew_ac2@naver.com 모집 마감일: 2015-10-18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화동아리 앤딩크레딧 (And-ing Credit) 팀 입니다.

저희는 매 학기마다 1~2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촬영하게 된 단편영화 <결정(가제)>에서는

정신박약의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성격의 아들 역의 20대 정도의 남성분 

아들에게 헌신적이지만 지쳐있는 엄마 역을 맡을 4-50대 여성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촬영일정은 11월 7일 토요일,  11월 8일 일요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0월 18일 일요일까지 filmcrew_ac2@naver.com 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프로필 사진 등을 보내주세요.

저희가 생각한 캐릭터와 비슷한 분들을 한해 10월 23일 일요일 신촌에서 배우미팅을 가질 계획입니다.

경력은 무관하니 편하게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연료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메일에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편하고 활발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니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세요~!

 

 

<결정(가제)> 시놉시스



어머니에게 패륜아적 행동을 매일 일삼는, 심신 미약의 다 큰 아들이 있다. 아빠는 오래 전에 죽었고, 엄마와 아들은 철거 직전의 3층짜리 빌라에 산다. 아들은 사소한 자신의 잘못이나 가난으로 인한 불행 등도 엄마에게 탓을 돌리며 짜증내고, 욕도 하고 손까지 올리는 불효자식이다. 아들은 무척 예민하고 가끔 발작 증세를 보인다. 엄마는 그런 아들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매일 아들을 상전 모시듯 위해주고 산다. 철거일 이틀 전, 빌라의 모든 가구들 중 마지막으로 엄마와 아들은 빌라를 떠난다. 여느 때처럼 아들은 엄마의 무능력을 탓하면서 엄마에게 짜증을 낸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는 순간 아들은 자신이 아끼는 어떤 물건을 짐에 싸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화를 내며 엄마에게 차를 주차해놓으라고 말하면서 도로 집으로 올라가고, 엄마는 아들에게 쩔쩔매며 주차장으로 간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아들이 내려오지 않자 엄마는 엘리베이터로 가고, 2층에 멈춰서 내려오지 않는 엘리베이터를 확인한다. 순간 자신의 빌라의 엘리베이터는 2층에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 기억난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것을 알고 아들을 도우려 손을 뻗던 엄마는, 문득 손을 멈추고 잠시간 생각에 잠긴다. 그 길로 엄마는 차를 몰고 지방으로 가서 며칠을 지낸다. 며칠 후 집으로 올라오면서 엄마는 아무도 없는 철거예정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이틀간 방치된 아들이 결국 탈진과 공황발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심각하게 얘기를 듣다가 핸드폰을 내려놓고 멍하게 미소 짓는 엄마의 얼굴.




◎문의사항은 010-6567-5655(조병준)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정상 통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부재시 꼭 문자를 남겨주세요.

◎메일로 접수된 프로필 검토 후, 23일(미정)에 오디션 보시는 분들에게 개별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