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단편영화 <깊고 깊은 잠> 60대 아버지 역 모집합니다.

소진 2015.09.30 13:40:16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 제목: 깊고 깊은 잠 감독: 박선준 극중배역: 60대 아버지 촬영기간: 11월 6-8일 3회차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alsthwls12@daum.net 모집 마감일: 2015-10-10

안녕하세요. 이번에 <깊고 깊은 잠> 를 함께 하실 남배우님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나는 5포 세대일까? 취업, 결혼, 출산, 인간관계, 집 모두 막연하기에 그럴 것이다. 하지만 아직 꿈을 꾸고 있기에 7포 세대는 아니다. 7포 세대는 꿈과 희망을 추가로 포기해야 한다. 무엇을 더 포기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는 ‘n포 세대’. 이것이 현재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단어다.

지금의 20대는 꿈꾸는 것도 사치일 수 있다. 나를 위해 선택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일까? 이기적이라고 한다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이기적인 것일까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 당신이 마음먹은 대로 살아서 행복했다며, 나에게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지 마라. 당신은 그 선택을 하기 위해 어떤 것을 모른 체했는지부터 말해야 한다.

이 영화는 한국 20대 청년들의 갈등과 좌절을 보여주며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한국식 사고를 비판하고자 한다.



등장인물


아버지 : 63살이다. 건설 현장에서 일한 지 30여 년이 흘렀다. 벌써 퇴직을 해야 했지만 더 벌어야 하기에, 더 일해야 한다. 이제는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나이가 들수록 아내에게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아내는 계속 더, 더 돈을 벌어올 것을 강요한다. 때문에 억지로 버티며 월급을 가져다준다. 그런 돈을 사고 쳐서 날려버린 아내지만 걱정이 앞선다. 자신이 고생만 하며 살아왔지만 그런 삶을 거부하는 시양은 이해하지 못한다.



시놉시스


현재 자신의 삶이 더는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시양은 해외로 떠나겠다고 결심한다. 여행사를 통해 비자 신청까지 했지만, 사기를 당한 엄마가 집을 나갔다. 집을 나간 엄마, 아직도 고생하는 아버지, 그리고 취업을 위해 발버둥 치는 친구 경준이를 보면서 시양은 자꾸만 욕이 나온다.

    



실제 건설현장에서 일하셨던 경험이 있으시면 정말 좋고, 피부 까무잡잡하신 분이면 좋습니다!


alsthwls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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