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프로덕션 단편영화 <미안해> 배우모집합니다.

샤싱 2015.08.08 05:03:53 제작: 몬스터 프로덕션 작품 제목: 미안해 감독: 김기두 극중배역: 50대 의사선생님 촬영기간: 8월 말(8월 마지막주쯤) 출연료: 50000원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박종욱/조연출 전화번호: 010-2434-4570 이메일: speed1350@naver.com 모집 마감일: 2015-08-27

시놉시스

난 그리 행복한 아이가 아니였다. 부모없이 자란 아이 정태호. 너무 일찍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낀 나.

그런 내가 청소년 시기에 혼자이기 싫어 힘으로 친구들을 다스렸다.  그게 행복인 줄 알았다.. 

34살의 정태호. 일용직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래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태호였다. 하지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다.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시한부 판정을 태호가 받은 것이다.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나약함과 괴로움에 좌절하는 태호. 그렇게 몇일을 지냈을까..죽음에 대해 생각 할 때쯤 자신이 저지른 실수 중 반성해야하는 무언가를 생각하는데..옛 친구들이 떠오른다. 자신이 너무도 괴롭혔던 친구들. 학교폭력에서 벗어나고팠던 친구들.. 그때 자신의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받았던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러 다니는 것이 지금 자신이 죽기 전 과오를 씻는 일이라 확신한다.

지금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학생주임 경수. 학창시절 태호의 오른팔이였지만 태호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고 아직까지 그때의 기억속에서 살고있는 두원이. 그때 학교폭력의 후유증을 앓고 사회부적응자로 전락한 PC방 폐인 윤탁이. 이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자괴감과 미안함이 태호의 상태를 복잡하게 만든다. 마치 친구들과 태호의 시간은 그때의 학창시절에서 시간이 멈춘 듯 보이는데.

친구들의 반응에 점차 변질되는 태호의 진심. 친구들이 사과를 받았던 받지 않았던 지금은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은 태호. 사과를 했음으로 마음만은 편안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러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세상과 이별을 한 태호의 장례식장에 누군가가 와서 국화꽃을 놓고 자리를 떠난다.

여기서 누가 왔을까가 중요한 건 아니다.

각박한 세상속에 배려와 용서에 대한 미학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 누군가는 그냥 형상일 뿐 일수도..





안녕하세요 몬스터 프로덕션 단편영화 <미안해> 조연출을 맡게된 박종욱입니다.


이번작품에서 50대 의사역할이 필요합니다. 촬영날짜는 8월 말쯤 예상하구요.


촬영씬은 1씬 정도 있구요 예상 시간은 1시간정도 생각하구있구요


페이는 5만원 입니다.


speed1350@naver.com  메일로 성함/나이/사진/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촬영장소가 아직 미정이라 확정될때 같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