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졸업영화 <열병> 조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구나현 2015.07.21 12:32:02 제작: 김예인 작품 제목: <열병> 감독: 김성희 극중배역: 상호(아버지), 은숙(어머니), 시연(누나) 촬영기간: 9월 14일 - 20일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3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조연출 구나현 전화번호: 이메일: wansung_film@naver.com 모집 마감일: 2015-08-23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졸업 단편영화 작품 <열병>에서 배우님을 모십니다!!


시놉시스

  자신에게 굉장히 큰 존재였던 아버지의 사고사를 겪게 되는 상준(18세, 남, 고등학생) . 

상준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줬던 아버지의 흔적이 남은 집을 떠나고 싶지 않지만 누나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집과 아버지를 정리하길 보챈다. 

의지할 곳 없는 상준은 자신의 마음과 다른 현실보게 되고, 혼자 살아갈 준비를 한다. 상준의 성장이야기.


 캐릭터소개


한상호(남, 54세, 물류센터 배송기사)
 시골의 한 작은 마을 맏아들 출신.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을 몸소 실현시킨 남자다. 명석한 두뇌로 서울까지 진출하여 좋은 회사에 들어가지만, 자존심 강하게 키워진 상호는 상사들 앞에 아부를 떨고 허리를 숙여야한다는 것에 적응하지 못한다. 결국 사업을 하겠다며 항상 대박 칠 꿈을 꾸지만, 딱 세 번 망하자 아내는 이혼을 요구한다. 남은 딸과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호. 결국 아내를 똑 닮은 딸은 자신을 떠나버리고, 하나 남은 아들에게 자신의 인생까지 걸겠다고 다짐한다. 자신처럼 이런 인생은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강한 자존심도 꺾고 물류센터 배송기사로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일한다. 그러던 어느 비오는 밤, 3중 추돌사고를 내며 즉사한다.

은숙(여, 52세, 주부) 
 작은 키 마른 몸, 예민하고 날카롭게 생긴 이미지. 비교적 넉넉한 집안에서 곱게 자랐으나, 중매결혼으로 상호를 만나고서부터 고생길을 걷게 된다. 상호의 허풍, 술주정, 빚을 못 견디고 이혼을 요구하는 은숙. 남은 자식 둘이 눈에 밟히긴 했으나, 지옥같은 결혼생활보다는 망가진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 사랑받고 싶은 여자, 화목한 가정을 꾸리려는 꿈을 갖고 다행히도 재혼에 성공한다. 상준, 시연과는 종종 연락을 하고 1년에 2-3번쯤은 만나지만 만나서 맛있는 밥 먹고, 가끔 필요한 옷이나 신발을 사주는 것으로 나름의 죄책감을 던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기도 하고, 냉정하기도 한 인물.

한시연(여, 24세, 직장인)
 부모님의 이혼, 사업으로 대박을 칠거라며 항상 큰소리는 치고 결과물은 없는 아빠. 그리고 술주정과 상준과 자신의 편애.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2년제 대학을 나와 취직과 동시에 독립하는 시연. 항상 생활하기에 빠듯하고 힘들지만, 돌덩어리 같던 아버지를 보지 않아 조금은 낫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이고 털털한 성격. 어느 날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손해배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게 된다. 

촬영 일정은 2015년 9월 14일 - 20일 중 5회차 예상하고 있습니다.


wansung_film@naver.com 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검토후 시나리오와 자세한 일정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