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n project 팀에서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함께할 아티스트(배우)를 찾습니다.

krrnim 2015.05.06 10:18:25 제작: G.min project 작품 제목: 기다림 감독: 김민우 극중배역: 20대후반 남자2 여자1 촬영기간: 2015.05.24~05.25 2일간 풀타임(아침~밤) 출연료: 면접시 협의 모집인원: 3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감독 김민우 전화번호: 010-6390-3968 이메일: km-lee89@hanmail.net 모집 마감일: 2015-05-13

G.min project 팀에서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함께할 아티스트(배우)를 찾습니다.

6월말 공연할 목적으로 제작되는 옴니버스 극영화 1<기다림>에 함께 참여할 가족을 찾습니다. 극영화 및 영상으로 저희 G.min project팀이 기획과 연출하는데요, 연기를 하고 싶은데 기회를 기다리시는 분들과 함께 다양한 형식의 극영화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연극의 현장성과 영화의 자유로운 시공간이라는 장점을 접목시킨 동일한 비중의 (키노드라마에서 영화의 특성을 더 살린)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G.min project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장르구분 없이 영상을 매개로 한 모든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영상제작팀.

(대표 김민우)

 

-배우오디션 (※장소는 오디션 해당자에게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변동가능성이 있습니다.)

05.16 :  1pm~6pm

05.17 :  1pm~6pm


1차미팅, 대본리딩과 리허설, 촬영날짜는 해당배우에게 추후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모집인원은 20대후반 남배우2명, 여배우 1명입니다. 

지원메일을 보낼때 밑의 시놉시스를 참고하시고, 메일제목에 등장인물중 어떤 배역을 지원하는지 적어서 보내세요

(ex> 영진역할 남배우 지원합니다.)

    



기다림;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있다.

 

기획의도

<기다림>, <출발>, <만남>으로 잇는 지금을 살고 있는 이들의 옴니버스 이야기.

꿈을 행해 뛰는, 꿈이 무엇인지 모르겠는, 꿈에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친구들의 얽히고 또 보듬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

 

하나. 기다림 (여름)

꿈을 꾸는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것들, 주변을 둘러보는 일. 누구에게나 있는 그런 순간들을 인식하기 시작하면 기다림이라는 것도 그 끝을 볼 수 있다.

 

시놉시스

영화를 하는 게 꿈인 영진은 그 중에서도 시나리오작가를 꿈꾼다. 시나리오 공모전에 뛰어들기 위해 다니던 회사를 관둔 서른의 영진. 대학시절 영화동아리 멤버였던 동준과 연수에게 자신 있게 자신의 포부를 밝히지만 현실은 어두컴컴한 반지하방에서 잘 써지지 않는 글을 끄적이는 백수의 일상. 뜻대로 되지 않자 자신감을 잃어가고, 동준에게 오히려 성질을 부린다. 생활비마저 떨어져가자 파트타임 일자리라도 알아본다. 소개받은 일에서 이력서도 대충 보고는 무시해버리고, 상처받은 마음으로 나오는데 소개시켜준 사람이 연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등장인물

 

영진 - <기다림> 주인공. 작가지망생. 홍보영상회사를 다니다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퇴사. 자취방에서 시나리오 공모전에 응모할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돈보다는 현재 수입이 없기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 상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바닥이다. 친구들의 호의도 고깝게 느껴지는 총체적인 모습. 자신감 넘치고 고민을 잘 들어주던 스스로가 오버랩된다.

 

연수 - <만남> 주인공. 영진의 대학 후배. 웹툰작가가 꿈이지만 현재는 출판사에 다니고 있다. 대학시절 열정적으로 단편영화를 만들던 영진이 아직도 그 꿈을 지키고 있는 것이 부럽다. 한 번씩 영진을 보면서 힘을 얻곤 한다. 언젠간 웹툰에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행동할 결심을 하게 된다.

 

동준- <출발> 주인공. 회사원 2년차. 영진과 대학동기. 재수한 영진을 형으로 부르며 같이 살고 있는 룸메이트다. 영화동아리 시절엔 그저 따라다니는 게 좋아서 다녔고, 평범한 삶을 사는 게 목표다. 그래도 자기 꿈을 꾸며 가는 영진이 부럽고 또 응원하고 싶다. 친구들 만나 하는 연봉 재테크 얘기에서 좀 벗어날 수 있어서다. 잊었던 낭만같은 것을 느끼고 싶기도 하다. 요즘 회사의 부품이 되어가는 느낌에 이직할까 고민도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