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 있을까 의 배우를 모집합니다

kaysers 2014.07.03 14:08:38 제작: 동아방송예술대학 브라더후드 작품 제목: 날 수 있을까 감독: 양성빈 극중배역: 50대중후반의 산장주인남자 촬영기간: 7월 11,12일 둘중하루 1회차 출연료: 협의 후 결정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양성빈 전화번호: 010-5067-1457 이메일: junhee07291@naver.com 모집 마감일: 2014-07-03

산장주인 한 역활을 모집합니다!

내일 배우미팅예정이고 미팅에 가능하신 분만 모집합니다.

그리고 산장주인은 2일 중 1회차 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1. 제목: 날 수 있을까

2. 형식: 단편영화

3. 주제: 누구에게나 죽고 싶을 만큼의 아픔이 있다.

4. 기획의도:

OECD 국가 중, 9년째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더 이상 우리에게 자살은 낯선 단어가 아니다. 그들은 왜 죽고 싶어 하는 것일까. 우리는 왜 죽고 싶어 하는 것일까. 서로의 마음에, 서로의 생각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5. 러닝타임: 15~20

6. 작가의도:

어리고 무서운 마음에 낙태를 했던 아이에게 미안하고 너무나 그리워서, 주식으로 있는 재산을 모두 털리고 가족과도 멀어져서, 매번 면접에 떨어져서, 부모님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서. 각각의 이유들로 죽고 싶은 사람들 네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가 죽기를 원한다. 하지만 어딘가 허술하고 우스꽝스러운 이들의 모습. 과연 그들은 정말 죽고 싶었던 것일까. 누군가의 공감과 위로를 바랐던 것은 아닐까.

7. 등장인물

그림자

뉴스 헤드라인을 심심치 않게 달구는 미혼모 낙태. 그것은 그림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항상 맘속에 낙태 했던 그 아이를 마음에 품고 산다. 밥을 먹어도 길을 걸어도 밟히는 자신의 아기 때문에 삶의 의욕도 잃은 지 오래다. 조곤조곤하고, 연약한 성격. 20대 초반 여

이상

주식으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아내에게 이혼을 당하기에 이른다. 자식들도 아내가 데리고 가버려서 못 본 지 한잠이다. 하지만 사람은 너무 좋고 푸근한 인상. 여느 아저씨들처럼 말이 많다. 가끔 사람 좋은 웃음을 짓기도 하면서 포근한 인상이다. 40대 초반 남

삼진 아웃

면접에 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졌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자. 소심하고 자신감도 없다. 자존감 0% 남자의 마지막 면접이 낙방이 되자 이젠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고 자살을 하기 위해 이 펜션에 오게 되는데……. 20대 중후반 남

의대생

의대를 희망했던 과학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2학년생. 하지만 성적하락으로 인해 조기졸업에 실패하고, 부모님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10대 여

주인

어디가 아픈지 병이 있는지 항상 약봉지와 함께 등장한다. 감기에 걸려도 약, 특정 시간이 되도 약, 사래가 들려도 약, , .. 손님들에게 무심한 듯하면서도 챙겨준다. 50대 중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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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줄거리(Synopsis):

어리고 무서운 마음에 낙태를 했던 아이에게 미안하고 너무나 그리워서 자살을 택한 그림자. 주식으로 있는 재산을 모두 털리고 가족과도 멀어져서 아이들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이상. 이번에 백 번째. 매번 보는 족족 면접에 떨어져서 이제는 지칠 대로 지쳐버린 삼진아웃. 명문 고등학교에 다니지만 조기 졸업을 못했다는 사실과 그에 대한 부모님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서 자살을 택한 의대생. 각각의 이유들로 죽고 싶은 사람들 네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가 죽음을 생각하고 한 자리에 모였다. 나무에 목매달아 보기도 하고 수면제를 먹어도 보지만 계속해서 자살에 실패한다. 그러던 와중에 산장 주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버린다. 산장 주인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뤄지게 된다. 죽음을 생각했던 이들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합심한다. 이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