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워크샵 '파라다이스'에서 남주인공,좀비 모집합니다

랄랄롤 2013.09.04 00:11:51 제작: 서경대학교 작품 제목: 파라다이스(가제) 감독: 이호준 극중배역: 남자주인공, 좀비5명 촬영기간: 9월26-30(예정)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남자주인공 1명, 좀비5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장선경 전화번호: 010-7178-8030 이메일: tjsrude31@naver.com 모집 마감일: 2013-09-26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워크샵 '파라다이스(가제)' 남자주인공과 좀비역 모집합니다.

 

제목 : 파라다이스

장르 : 드라마(좀비물)

 

줄거리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는 변했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세운 장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각 생활 단지에서 군인들의 보호 하에 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군인들은 그들의 보호자가 아닌 독재자가 되어 그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좀비 사태 이후 인간성이라는 것이 모호해진 생존자들은 그 생활에 순응하며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인간들은 살아남았고, 장벽 바깥의 좀비들은 먹을 것이 없어 점점 그 수가 급감하게 된다.

인간들은 조심스레 희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좀비 사태의 종식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어느 생활 단지에 한 남자가 있다. 남자는 언어 장애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한다. 남자는 언제나 조용하다.

그래서 남자의 집은 조용하다. 남자는 조용히 하달된 생필품들을 제작 한다. 남자는 생활 단지에서의 생활을 싫어한다. 군인들의 횡포, 생활 단지 관리자들의 안이함, 그리고 그것을 그저 순응하기만 하는 생존자들에 대해 경멸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남자는 이제 곧 끝날 좀비 사태, 즉 군인들이 지배하는, 그리고 사람들은 그 지배를 받아들이는 세상의 완성을 불안해한다.

 

그래서 남자는 그들의 규칙을 조금씩 거스르기 시작한다. 창문을 열어놓고 입을 쫙 벌리고 있고,

하루 정해진 생필품의 제작을 수행하지 않고, 심지어는 가장 금기된 문을 열기도 한다.

남자는 문 밖으로 군인들이 여자 생존자에게 성상납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점점 남자의 분노는 더해져만 간다. 남자는 차라리 좀비가 되는 편이 나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던 중 남자는 군인에게 폭행을 당하게 되고, 평소 군인에게 분노를 갖고 있던 남자는

군인과 몸싸움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군인의 목을 물어뜯어 죽이게 된다.

복도에 군인의 시체를 남겨둔 채 집으로 돌아온 남자는 구토를 하다 거울을 보게 되는데,

그 모습은 마치 좀비와 흡사하다. 남자는 군인들이 자신을 죽이러 올 것을 예감하며 창밖을 바라본다.

 

저 멀리, 생활 단지 너머 바깥에 드넓은 대지에서,

지금의 자신의 처지보다는 자유로울 좀비들을 상상하며 남자는 다시 복도로 나간다.

 군인의 시체 앞에 선 남자는 군인들이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소리를 들으며 다시금 군인의 목을 물어뜯기 시작한다.

 남자는 군인들의 총에 맞고 즉사한다.

 

 내용 보시고 같이 작업해보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tjsrude31@naver.com  이나

010 7178 8030

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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