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 <대구에서> 주연(여, 남) 조연(여)배우를 모십니다

nao68 2013.07.30 02:06:11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작품 제목: <대구에서> 감독: 서정신우 극중배역: 희(20대 중후반-30대 초반) 유정 (20대 후반-30대 초반) 모텔 주인 (50대) 촬영기간: 9월 16일- 9월 26일 중 8-9 회차 출연료: 지급 예정, 협의 가능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서정신우 전화번호: 이메일: daegue2013@gmail.com 모집 마감일: 2013-08-10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작품 <대구에서> 에서 주, 조연 배우를 모십니다.

 

 

 

*시놉시스*

 

<대구에서> 는 시인 희(여, 20대 후반-30대초반) 가 겪게 되는 이틀밤의 이야기입니다.

 

첫째날.

 

시를 쓰기 위해 모텔에 장기 투숙하고 있지만 정작 시 한편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희(여, 20대 후반- 30대 초반)에게 옛 애인 유정(남, 20대 후반- 30대초반)이 찾아옵니다. 둘은 대구 여행을 가서 헤어진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유정은 희에게 자신이 현재 애인 미래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유정은 희에게 이 결혼이 잘 될 거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지만, 희는 독설과 저주를 퍼붓고 맙니다. 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정은 모텔을 떠납니다. 유정은 현재 애인 미래를 찾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습니다.

 

둘째날.

 

유정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책에 빠진 희는 자살하려고 합니다. 그때 죽은 유정이 다시 찾아옵니다. 유정은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피를 조금씩 흘리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첫날 밤의 기억을 잊어버린 듯, 희에게 다시 미래와의 결혼이 잘 될지 묻습니다. 이미 죽은 유정에게, 희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하는가 고민하게 됩니다.

 

 

살아있는 사람과 작별하는 하룻밤, 죽은 사람과 작별하는 하룻밤. 이렇게 두번의 밤을 거쳐 희는 유정과 완전한 작별을 하고 시를 쓰게 됩니다.  유정과의 기억을 담은 시에 희는  <대구에서> 라는 제목을 붙입니다.

 

 

 

* 역할 *

 

희, 유정, 모텔 주인 역할을 해 주실 배우분을 모십니다.

 

희 : 여, 20대 후반- 30대 초반. 어린 나이에 등단했지만, 오랜 시간동안 시를 쓰지 못하고 있는 시인.

 

유정 : 남, 20대 후반- 30대 초반. 희와 같이 시를 썼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증권사에 취직하여 사회 초년생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중.

 

모텔 주인 : 여, 50대. 희가 묵는 모텔의 주인. 손님이 들지 않는 오래된 모텔을 지키면서 희와도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음

 

 

* 알려드릴 점 *

 

희와 유정이 옷을 벗고 몸을 노출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유정이 희에게 현재 애인 미래와의 결혼 예정을 알리면서 섹스를 제안하고 둘은 섹스를 하게 됩니다. 섹스 씬은 본격적인 행위 이전의 앞부분만 나옵니다. 삐뚤어진 관계 위에 이루어지는 건조하고 우울한 장면입니다.

하지만 희는 섹스 이전에 속옷 하의만 입고 있는 장면이 있고, 유정은 섹스 이후 씬에서 속옷 하의만 입고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실제 영화에 담기는 노출의 정도는 조정가능하나 촬영시에는 탈의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우에게 매우 민감한 장면일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하고 최대한 준비하여 촬영할 예정이며, 이에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미팅 및 캐스팅 결정 후 촬영 시에도 항상 먼저 배우님께 노출에 관한 정도를 공지하고 합의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 촬영 일정 *


2013년 9월 16일부터 26일간 약 8-9회차 예상되며, 6-7 회차는 밤 촬영 예정입니다. 촬영은 대부분 서울이나 그 근교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출연료 *

 

지급 예정이며, 협의 가능합니다.

 

 

* 연락처 *

 

아래 메일로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검토 후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전화번호, 메일) 을 기재 부탁드립니다.


daegue20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