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순이' 의 여배우를 구합니다.

daakdae 2009.10.26 20:16:46 제작: 작품 제목: 감독: 극중배역: 촬영기간: 출연료: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순이'의 순이 역을 맡을 배우분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흰(공동연출입니다) 학생이거나, 특정한 단체에 소속되어 영화를 찍고 있진 않구요. 주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짧게 적은 단편 시나리오가 있어, 재미있게 한 번 찍어보자 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제작지원을 받았거나, 주머니가 든든하진 못해 굉장히 작은 규모의 영화가 될 예정입니다. 단편영화는 몇 번 연출해 보지 못해 경험도 아직 미천합니다. 이 짧은 글을 읽고 좀 땡기시는 분! 메일 주세요 ^^ 그럼 짤막하게 영화와 순이 캐릭터 설명, 촬영 스케줄(예정) 소개합니다.

1회차에 촬영장소는 일산 정발산역입니다.
모집인원은 한 명이구, 순이역의 여자분 입니다.
극중 캐릭터 때문에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기&카메라 리허설은, 15분 분량의 영화를 원씬원컷으로 찍을 계획이라 세 번 정도는 만날 것 같구요 ^^
11월 초 부터 중순사이에 배우분들과 스케줄 맞춰서 만날 것 같네요.
촬영일정은 11월 셋째주 혹은 넷째주 토요일~ (1회차 촬영)
페이문제는 궁색하지만, 주머니 사정상, 차비정도 입니다!!

순이라는 캐릭터는 엉뚱하고 좀 영악한 면이 있는 여자입니다. 영화 속에서 여러 남자를 울리고 도망다니는 설정 입니다. 또, 카메라 앞에서 연극을 하는 느낌으로 5분 넘게 혼자서 대사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연극이나 뮤지컬 경험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임수정이 혼자 자판기며 커다란 시계랑 대화하는 장면처럼, 카메라를 관객이라 생각하고 1인극을 하는 느낌으로 영화 속에서는 연기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시나리오는 메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저희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내용은 서로 모르는 두 명의 남자가 도망간 여자, 순이를 찾기 위해 그녀의 동생 철이가 사는 컨테이너에 불쑥 찾아와 발생하는 소동극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재밌는 영화 작업 됐으면 좋겠습니다. 꾸벅.

hmankin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