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열정을 갖고 연기에 임해주실 연기자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고급영상제작 ' 팀입니다.
신문방송학과 수업 중, 단편영화를 촬영하여, 출연자를 모집합니다.
작품 자체가 길지 않아, 하루 촬영만 이루어집니다.
촬영지는 신촌이며 촬영일시는 6/3일 수요일 1시~6시입니다.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각각의 주사를 엮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의도입니다.
배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장인물>

아주머니: 내레이션을 담당. 직접 화면에 등장하지는 않고 손 정도만 나온다. 나이 들어 보이는 손을 가진 대역으로 소화.
애인녀: 애교 넘치는 눈 웃음. 취하면 다른 사람을 껴안는 주사.
애인남: 능글 맞다. 취하면 우는 주사. 자꾸 눈이 풀린다.
이병: 평소에는 얌전하고 경직된 모습을 보이지만 취하면 약간 막무가내 기질을 보임. 하지만 그 와중에도 누가 치고 지나가면 자기도 모르게 관등성명이 튀어나오며 각을 잡는다.
건배남: 이병의 친구. 장난치기 좋아하는 듯한 외모와 성격. 하지만 취하면 다소 과격해지며 줄창 건배를 제의한다.
쿡쿡녀: 이병이 좋아하는 여자. 웬만한 말에도 까르르 잘 웃어준다. 취하면 웃으면서 자꾸 다른 사람을 때린다.
실연녀: 실연 당한 여자. 울적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취하면 신이 나서 자꾸 한글과 영어를 섞어 쓴다.
된장녀: 실연녀의 친구. 냉정하고 도도한 듯 보이지만 취하면 얼굴이 새빨개져서 자꾸 부채질을 한다. 나중에 불판에 손을 데인 뒤 당황하면서 손에 된장을 마구 바른다.

하고 싶으신 역할과, 프로필 사진등을 보내주십시오.

정말 죄송하지만,
학생 작품이라 따로 페이를 드리지는 못합니다.
이점 미리 양해 구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배우분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