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고추잠자리> 60대 여배우 구합니다.

용인대학교 워크샵 작업입니다.

60대 할머니의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관한 영화입니다.

관심있으신 배우님들 께서는 메일(사진첨부)을 보내주세요^^

즐거운 촬영장에서 즐거운 작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 놉 시 스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고추를 말리고 계시는 할머니에게 택배와 함께 설치기사가 나타난다.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TV를 보시라며 위성TV를 설치해주는 아들의 배려로 집에는 위성 TV가 설치되고 여러 개의 TV 리모컨이 놓여진다.
연속극을 볼 시간이라 TV를 만져보지만 마음처럼 작동되지 않는다.
한참을 리모컨과 씨름하던 할머니. 결국 수상기는 고추를 말리는데 앉는 의자로 리모컨은 마늘을 빻는 방망이로 둥그런 위성 수상기는 개 밥그릇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