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 6mm 단편 '아파트' 여배우 구합니다

daakdae 2009.01.06 00:42:45 제작: 작품 제목: 감독: 극중배역: 촬영기간: 출연료: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안녕하세요? 저는 DV 6mm 단편 '아파트'의 조연출 이상경입니다.
저희는 워크숍 단위로 영화제작을 공부하는 학생들이고, 이번에 2회차 분량의 단편 제작에 들어갑니다. 스탭 7명 안팎의 소규모 단편입니다.
제목은 '아파트'고요, 실제 촬영 장소도 연출하는 분의 집인 서울 성북구 길음동 아파트 안에서 진행합니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 나이와 다르더라도 그 정도 연령대 분위기가 있으면 지원가능합니다. 머리는 너무 짧지만 않으면 상관없고요.
촬영 시 잠옷 차림과 비슷한 정도의 속옷 차림을 하셔야 하는데요, 노출을 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터뷰 하실 때 얘기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여자 연기자분의 노랫소리(자장가)를 따야해서 노래를 아주 못하시지 않은 분이면 더 좋겠습니다. ^ ^
(혹시나 싶어 간단히 그 장면 설명하자면, 소파에 앉은 여자의 무릎을 남자가 베고 있고 여자는 그를 위해 자장가 비슷한 곡을 흥얼거려주는 것입니다.)

1/6 까지 여자 연기자분들의 프로필을 접수합니다. 제 이메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프로필 사진 보내주시면 됩니다.
1/9 인터뷰(저희도 배우는 입장이라 오디션이라고 부르기가 겸연쩍습니다) 장소와 시간은 개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광화문에 있는 미디액트에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 11 중 하루 리허설이 있습니다. 이것도 길음동 아파트 안에서 합니다.
1/17, 18 에 촬영합니다. 여자 연기자분은 1회차 촬영으로 일정 잡아놨습니다. 아마 17일에 여자 연기자분의 촬영을 할 것 같습니다. 일정은 추후 조정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급여는 위와 같습니다. 일당으로 계산하고 3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밑에 간단한 시놉시스 첨부했고요, 많은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시놉시스 ))

남자는 괴로워하면서 여느 때처럼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간다. 맞은편에 사는 여인(애인)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위로를 해주지만 남자의 마음은 편안해지지 않는다. 여인이 가버린 뒤 남자는 다시 혼자 남아 담배를 피운다. 탁자 위의 가족사진을 보다가 문득 러시아 인형을 꺼내보게 된 남자는 어떤 생각이 떠올라 아파트를 나선다. 남자는 지하주차장을 걷다가 아이의 형상이 되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무언가(카메라)를 인지하고 그것에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