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작지원/미디액트 수료작 <감정의 종말> 주연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20-30대 남녀)

ahdtkd 2024.09.04 21:20:40 제작: 홍지현 작품 제목: 감정의 종말 감독: 홍지현 극중배역: 20대 중후반 남성(젠더리스 이미지), 20대 중후반 여성 촬영기간: 9월 28-29일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홍지현 전화번호: 이메일: bohemian_101@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9-11

경기도 청년 갭이어 제작지원을 받게 된 미디액트 수료작, <감정의 종말>에서 함께할 주연 여자/남자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제목]

감정의 종말(가제)

 

[장르]

판타지, SF, 드라마

 

[러닝타임]

15분 내외

 

[시놉시스]

감정을 잃어버린 시대. 거대 감정 기업은 인간들을 상대로 일회용 감정을 팔아 이익을 올리고 있다. 기업에 소속된 휴머노이드 외판원은 일회용 감정 머신이 든 가방을 들고 집을 방문하며 사람들에게 감정 구독 서비스를 팔러 다닌다. 부진한 판매 실적 때문에 폐기의 기로에 서 있는 휴머노이드 외판원은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애쓰지만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기획의도]

개인의 경험과 생각에 기반한 감정이 단일화되고, 그것과 상반되는 감정은 봉합할 수 없는 갈등으로 치닫는 시대에서 우리는 감정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마주해야 할까?

감정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없애기 위해 감정을 지워버린 사회를 사변적 우화로 다루며, 더 이상 감정을 소유하지 않는 쪽으로 진화한 인간이 기타의 목적을 위해 로봇으로부터 감정을 구매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감정을 둘러싼 다양한 층위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

 

[촬영 날짜 및 장소]

9월 28-29일 (2회차) / 수도권

 

[배역 소개]

휴머노이드 외판원(남, 20대 중후반 외양/중성적인 이미지) : 거대 감정 기업에 소속된 휴머노이드 로봇. 외판원 실적이 좋지 않아 폐기될 운명에 놓여 있다.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날, 외판원은 실적을 채우기 위해 평소 하지 않던 일까지 하며 고군분투한다.

 

인간(여, 20대 중후반 외양) : 개개인의 생산성이 곧 사용 가치가 되버린 세상에서 스스로 기준 미달이라고 생각하는 인간. 휴머노이드 외판원에게서 감정을 구매해 개인의 숨겨진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모집 방법]

 

※이메일 및 PDF 제목 양식: [감정의 종말] 배역_이름(나이)_번호 ※

필수포함내용:

인적사항, 다양한 각도 이미지,  연기경력 및 영상링크

 

*본인이 생각하는 무감정/감정의 톤을 찍은 영상도 덧붙여 보내주시면 꼼꼼히 보며 참고하겠습니다.

**오디션은 무감정/감정의 톤을 보기 위한 지정대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가 그리고 있는 사회에서는 젠더리스 룩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무감정과 감정을 오가는 연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그 톤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공고를 잘 읽어보신 후, 역할과 잘 맞다고 생각되시면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연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

 

*젠더리스 룩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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