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고미의 고구마>와 함께할 20대 여성 배우를 모집합니다!

아마수 2024.08.25 10:36:08 제작: 한겨레 영화연출워크숍 작품 제목: 고미의 고구마 감독: 서영선 극중배역: 20대 여성 촬영기간: 9월 19, 20일 총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양수빈 전화번호: 010-4766-2611 이메일: sweetgomi0715@gmail.com 모집 마감일: 2024-08-27

[작품개요]

-제목 : 고미의 고구마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약 10분

-제작 : 한겨레 영화연출워크숍 61기

  

 [시놉시스]

유미는 얼마 전 죽은 반려견 고미가 아끼던 고구마 인형 장난감을 잃어버린다. 이를 찾으러 마을을 돌아다니다 고미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강아지 똘이와 견주 시영을 발견한다. 장난감을 뺏어 들고 실랑이를 하던 중 똘이가 사라져버리고 유미와 시영은 똘이를 찾기 위해 온 동네를 순회한다. 반나절이 지나 고구마 밭에서 똘이를 발견한 유미는 똘이를 잡으려 고미의 장난감을 사용한다. 똘이는 반가운 나머지 인형을 물고 놀다가 인형이 찢어지고 솜은 다 튀어나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해체된다. 유미는 똘이를 쓰다듬다가 고미가 떠올라 외면하고 있던 슬픔을 토해낸다. 집으로 돌아간 유미는 거실 한 켠에 고미를 위한 공간을 만든다.

  

 [기획의도]

유미는 계속해서 고미를 잃은 슬픔을 외면하려고 한다. 나는 다 극복했다고,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슬픔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불이 잔뜩 담겨있어 자꾸만 열리는 장롱처럼 살짝 열려있는 틈새로 언젠가 쏟아져 나오기 마련이다. 

슬픔을 제대로 마주하고, 표현하고, 인정한 후에 더 넓어진 세상에서 살아가기로 마음먹은 유미의 변화를 통해 슬픔을 대하는 데 서툰 이들을 다독여주고 싶다.

  

 [모집 배역 소개]

고유미(여, 17세) : 13년을 같이 산 반려견 고미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고미의 죽음 때문에 울거나 슬퍼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변사람들에게 괜찮다고 얘기하고 고미 얘기 하는 것 자체를 피한다. 나를 두고 먼저 간 고미가 미워 고미 없이도 씩씩하게 살 거라는 다짐을 매일 한다. 

  

 [모집 일정 및 정보]

-모집 일정 : 8/25 ~ 8/27

-촬영 일정 : 9/19, 20 2회차 예정

-페이 : 회차 당 15만원

-특이사항 : 내용 상 강아지와 스킨십이 있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강아지털 알러지가 있거나,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지원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촬영 장소]

경기도 용인시

  

 [지원 방법]

-이메일 지원 : sweetgomi0715@gmail.com

-지원양식

1)이메일 제목 : 지원 역할, 배우 이름

2)지원서 내용 : 간단한 자기소개, 프로필(ppt, pdf) 및 연기 영상(링크)

3)참고사항

  

 [오디션 및 미팅 일정]

-오디션 관련 공지는 8/28에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역할의 캐스팅 완료 후 9월 초, 중으로 미팅 3회 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촬영 일자 및 미팅 등의 일정은 꼭 확인하신 후 지원 부탁드립니다.

*배우님의 식사 및 교통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제작된 영화는 12월에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