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개요]
1. 제목 : 미정
2. 형식 : 단편영화
3. 장르 : 가족, 드라마
4. 러닝타임 : 10분 내외
5. 각본/연출 : 최은혜
[시놉시스]
집을 잃어버린 남매 이야기. 헤드셋을 착용하고 보드를 타고 도로를 돌아다니며 길거리의 폐지들과 음식들을 양손 한가득 챙기는 윤영. 윤영은 이루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한다. 둘의 오해의 사건으로 인해 이루는 윤영을 떠나게 된다.
[기획의도]
우리가 가족이 아니었다면, 서로의 삶은 더 가벼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혈육이라는 끈은 우리를 무겁게도, 동시에 강하게도 한다. 서로에게 속박이자 원동력인 이 관계 속에서, 우리는 의지하고 살아갈 힘을 찾는다.
[캐릭터]
윤영 (19/남)
: 윤영은 동생 이루를 향한 애증의 감정을 지니고 있다. 동생을 돌보는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지만, 동시에 이루가 자신의 삶의 원동력이자 의지처임을 알고 있다. 혈육이라는 이유로 이루를 놓을 수 없는 복잡한 심리 상태에 있다. 겉으로는 자유를 추구하는 듯한 모습으로, 롱보드를 타고 다니며 세상의 소음을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으며 차단한다. 하지만 속마음에서는 동생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는 자신의 삶이 동생으로 인해 제한된다고 느끼지만, 동시에 동생이 없으면 자신의 존재 의미도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이루는 윤영의 유일한 가족이자 존재 이유이며, 이를 통해 형성된 강한 유대가 있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행위는 그의 내적 갈등과 어쩌면 이루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의 경계를 넘나든다. 윤영은 혈육이라는 끈이 가진 복잡한 의미에 가족이라는 연결고리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지만, 동시에 그 끈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는다.
이루 (19/여)
: 언어장애를 가지고있어 소통이 어렵다. 이루는 쓰레기통을 뒤지는 행동에서 자신의 집착과 혼란을 표출한다. 윤영과는 반대로 독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윤영에 대한 미안함도 느끼며 내면적 욕구와 현실 사이를 충돌한다. 윤영이 없을 때면 본인의 존재를 확인받고싶은 마음과 세상과의 연결이 끊어진 느낌을 갈등하며 쓰레기통을 뒤지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소리라는 매개체가 그녀에게는 미지의 영역으로 느껴집니다. 이는 그녀가 외부 세계와의 소통을 더욱 어렵게 만들며, 내적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나이대는 04년생부터 08년생까지, 모델같은 독특하면서 유니크한 페이스를 갖고 계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장(키)은 여자 162cm 이하, 남자 175cm 이하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지원양식]
메일 제목 : 이름_나이_(배역) 지원합니다.
Ex. 홍길동_20살_윤영역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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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재 배우님 사진 (가장 최근)
메일 주소 : 상단 명시
기간 : 8월 8일 목요일 자정까지
이 외 정해진 양식은 없으며,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촬영 일정]
8월 21일 수요일 1회차.
혹은 8월 21일 ~ 8월 22일 2회차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만약 두 스케줄 중 하루만 가능하다면 메일 전송 시 글로 작성해서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지]
바닷가, 시골마을
[페이]
윤영역 배우: 20만원
이루역 배우: 20만원
[미팅 일정]
8월 9일 ~ 8월 10일 예정.
* 미팅 일정은 상황에 따라 재조정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