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얼마 전 나에게 어딘가 모자란 능력이 생겼다’
정확히 5초, 생각만 하면. 돌릴 수 있다.
분명히 특별한 능력이지만, 어딘가 모자라다.
처음엔 신기하고, 나중엔 부족해졌지만, 그게 어디인가, 결국 적응하고 유용하게 써먹는다.
누군가와 부딪혀 커피를 쏟기 전, 핸드폰을 깜빡하고 들고나오지 않았을 때,
넘어지려는 어린아이를 잡아줄 때
자잘하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축복받은 일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오늘은 터무니 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여자친구와 장소를 정하고, 만나러 가는 길
횡단보도 건너에서 여자친구가 사고를 당한다. 아니, 당할 것 같다.
의식보다 무의식이 먼저 움직이고, 수도 없이 5초를 돌린다.
불가능하다. 구할 수 없다. 나에겐 시갂이 부족하다. 이건 저주다.
<모집배역>
20대 남자 : 쾌활한 성격, 대학생 같은 이미지에 부합하시면 좋겠습니다
20대 여자 :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역시 대학생 이미지에 부합하시면 좋겠습니다.
<촬영장소>
인천 송도, 부천 상동
<촬영시간>
여자 배우님의 경우 하루, 남자 배우님의 경우 이틀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차당 5-6시간 이내로 촬영하려고 합니다
*식사, 교통비는 제공해드립니다
*기재된 이메일에 간단한 프로필, 가능하면 연기영상도 첨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huhssi300@gmail.com)
* 연기 경험이 많이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같이 만들어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