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상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에 출연해 주실 5-60대 배우분 찾습니다.

0004 2024.07.23 17:33:42 제작: 이정식 작품 제목: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감독: 이정식 극중배역: 50-60세의 중년 남성 촬영기간: 9월 10일-11일 사이 1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이정식 전화번호: 010-2912-1955 이메일: jaune4@hanmail.net 모집 마감일: 2024-08-12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The Blue Day)*

*본 제목은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사진 에세이의 제목을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1. 시놉시스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이면 인적이 드문 공원으로 모여드는 남성들이 있다. 공원의 어둠을 배회하는 남자들은 나이나 직업, 삶의 환경은 다르지만 그들의 성 정체성은 동성애자로 성적인 충동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불특정 집단이다. 그들은 새벽빛으로 공원이 밝아오기 전까지 공중화장실 앞과 가로등 밑과 벤치와 수풀 사이를 서성인다. 남자들은 자신에게 다가와 몸을 건드리는 대상을 만나기 전까지 혹은 시간이 지나도 성적인 교환을 할 수 있는 대상을 만나지 못해 만남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공원을 돌아다닌다.

 

10월 충무로에 위치한 전시공간 YPC에 전시로 설치 예정인 단편 영상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에 출연해주실 5-60대 남성 배우 한 분을 찾습니다. 

휴대폰과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지금은 사라져가는 옛 게이들의 문화인

'게이 크루징'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촬영은 9월 10일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2-3시 1회차로 끝날 예정이며

성기 노출이 있습니다.

출연료 협의 가능합니다. 

 

약력

 

스크리닝

김무명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발 (2022)

그 책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발 (2018) 서울독립영화제 (2017)

요코하마에서의 춤 2008 인디포럼 (2016)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발 (2015)

 

출판

<여섯 개의 폭력> 글항아리 (2021)

<시선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글항아리 (2021)

 

수상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 (2020)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부문 신인 (2018)

 

그 외 다수의 전시 참여 및 전시 기획자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