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개인정보 무단유출!!!!

jejuschrist 2008.05.31 01:59:17 제작: 작품 제목: 감독: 극중배역: 촬영기간: 출연료: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흥국생명과 업무제휴를 맺었다는 단 하나 이유만으로 본인의 동의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런 제휴를 맺었는지조차 전혀 고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휴일재해보험에 가입됐단 증서를 받은
사람이 있어 넘 황당하고 어이없어 여기저기 수차례 전화해 따졌더니 불과 두 달 반 전 일을 "너무 오래전
일이라 고객님이 전혀 기억을 못하시는군요"한데다 통장을 만들때 함께 발급되는 체크카드 서약서 뒷면의
개인정보제공 활용동의서란 곳에 인감이 찍혀있으니 자기네는 전혀 하자나 잘못이 없고 오히려 잘 챙기지
못했다며 당사자에게 모든 책임과 잘못을 전가하더랍니다.더욱 기막혔던 것은 그 보험이란 게 원래 계약서랑
약관이 없단 핑계를 댔던건데 세상에 도저히 있을수도,있어서도 안되는 일을 왜 그토록이나 태연히 진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뒷말하기에만 급급했을까요????그래서 너무 불쾌한 나머지 본인의 동의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가족은 물론이고 그 어떤 경우에라도 개인 신상정보를 도용,또는 오남용의 중죄를 범한 사람에게
내려지는 법적 처벌(최소 징역5년에 벌금 30,000,00원)과 주요 4대 일간지와 포털 사이트에 정식 사과공고를
낼 것,그리고 기업은행과 흥국생명 본사에서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아직은 전혀
모른다며 우물쭈물 하다가 만약에라도 본사에서 알게되는 날엔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대서 그럼 그렇게
하겠다고 정확하게 대답한 후 전화를 끊었는데 한참뒤 다시 전화를 해선 백배 사죄하며 이젠 절대로 이런 일
없도록 할테구 흥국생명에 제공했던 모든 기록을 완전히 말소시켰으니 추후 또 같은 문제가 생길시엔 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며 제발 한 번만 봐달라는 통에 더 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한 게 과연 잘한 일일런지요????
※여기에 쓰면 절대 안되는 걸 너무 잘 알고는 있으나 워낙 중대 사안이다 보니 여러분이 꼭 아시길 바래서일
뿐인지라 혹여 불쾌하거나 짜증나는 분이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