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 영화 <문 너머>의 주연 아역 배우 (11-12세)를 모집합니다.

yesungyee 2024.06.29 17:37:31 제작: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작품 제목: 문 너머 감독: 이예성 극중배역: 11-12세 남자아이 촬영기간: 8/1, 8/6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이예성 전화번호: 010-9944-6380 이메일: yesungyee0@gmail.com 모집 마감일: 2024-07-04

안녕하세요. 영화 <문 너머> 연출을 맡은 이예성입니다.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졸업작품 <문 너머>에 출연하실 주연 배우 한 분을 모십니다. 

  

<제목> 

문 너머 (가제) 

  

<런닝타임> 

40 여분 

  

<주제> 

상실에 대한 두려움 

  

상실은 두렵다. 빈자리를 견디는 일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함께 공유했던 시간과 사랑만은 그대로 남아 우리와 함께 계속해서 존재한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함께 나눴던 사랑의 본질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며 상실에 맞서 조금 더 견딜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장르> 

드라마, 매지컬 리얼리즘 

  

<로그라인> 

18세 고등학생 선웅은 어머니 은경과 단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은경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의 휴대전화만 남겨지는데, 휴대전화를 통해 은경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선웅은 그 목소리를 따라가며 어머니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시놉시스> 

18살 고등학생 선웅은  어머니 은경과 단둘이 살고 있다. 선웅은 거대한 공간 끝에 있는 문을 열려고 하지만 실패하는 꿈을 반복해서 꾼다. 은경의 건강이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던 어느 날, 선웅이 잠시 방을 비운 사이에 은경은 사라지고 그녀의 방에는 휴대폰만 남는다. 이후, 그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전화에서 은경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그 목소리는 시간의 흐름을 벗어나 있는 듯하다. 선웅은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를 따라가면서 은경의 행방을 찾아 나서고,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 자신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된다. 결국, 선웅은 꿈에서만 보았던 공간과 문을 실제로 마주하고, 그 문 너머에서 은경을 찾게 된다. 마침내 선웅은 은경을 떠나보낼 수 있게 된다. 

  

<모집배역> 

최 선웅 

아역 2 (11-12세, 남) 

 

선웅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11살 쯤 부터 어머니 은경과 단둘이 살고 있다. 최근 들어 건강이 악화된 어머니를 돌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는 밝은 성격이었으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상실감과 더불어 전학 후 적응하지 못하며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아버지는 이혼 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따라서 아버지에게 버려졌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그는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며 은경을 미워하면서도 동정하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11-12세의 선웅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상실을 경험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했던 주인공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조건> 

 

- 무쌍이나 속쌍커풀 혹은 연한 쌍커풀의 눈. (18살 선웅을 연기하시는 배우님이 쌍커풀이 없으십니다.)

- 좋은 연기력

   엄마에게 휴대폰을 사달라고 조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실 수 있는 분이면 좋습니다!

 

<회차> 

8/1, 8/6 (변동가능) 총 2회차 

아역배우님은 총 2개의 씬에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집 로케이션 및 도서관 로케이션  (서울)

  

<페이> 

(2회차) - 총 20만원 (협의가능) 

* 각각의 씬은 한두컷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주 짧은 분량이며 각각의 회차도 2-3시간 안에 끝날 예정입니다.

  

위에 적혀있는  메일주소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제목 [배역] 성함_나이  (예시 : [선웅 아역2] 홍길동_2013) 

*선웅 캐릭터의 아역이 나이대 별로 두분이 필요해서 아역1과 아역2로 구분해놓았으니 지원하실 때 꼭 아역2이라고 기입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프로필은 pdf파일로, 연기영상은 링크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작이다보니 많은 돈을 드리거나 할 수는 없지만 배우님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좋은 작업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아역배우와의 작업인 만큼 최대한 아이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배우님들께 답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