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단편영화 졸업작품 [상장과농구공]에서 연기하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서달래 2024.06.17 09:26:25 제작: 홍익대학교 단편영화 졸업작품 작품 제목: 상장과농구공 감독: 홍지정 극중배역: 정연역(17여), 지태역(7남), 민서역(17여), 엄마(45여), 선생님(30여)) 촬영기간: 8월3-4일(2회차), 8월10-11일(2회차) 총4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5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박우진 / PD 전화번호: 010-9553-5777 이메일: dail_band@g.hongik.ac.kr 모집 마감일: 2024-06-22

[작품정보]

제목: 상장과 농구공


장르: 드라마

 

로그라인: 뭐든 다 잘 하고 싶은데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여고생 정연. 겨우 생긴 자랑거리인 상장에 동생이 낙서를 한다.

 

시놉시스: 학교에서도 방과후에도 공부를 하다가도 집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미대입시생 예술고등학교 1학년 17살 여고생 정연. 뭐든 다 잘하고 싶은 정연은 성적도 잘 받고 싶고, 그림도 잘 그리고 싶고, 친구랑도 잘 지내고 싶고, 요즘들어 단짝이던 준혁이까지 남자로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중에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건 또 없다. 부모님이 모두 외출하고 동생과 둘만 남은 어느 날 저녁. 공부를 하다 잠시 숨도 돌릴 겸 잠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동생이 다쳤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는다. 

 

기획의도 : 나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많은 위치에 있는 ‘나’는 항상 나를 착실히 괴롭힌다. 내가 목매달던 것들이 사실 별 거 아니었을때 오히려 느끼는 해방감. 사회가 규정한 성인이 되기 직전의 여고생 ‘정연’의 입장에서, 너의 사랑도 사람도 무엇보다 너는, 사실 애쓰지 않아도 되는 것에 괴로워하지 않음을 선택함으로 행복하길 바라며. 사실 삶이란 내가 받고싶어하던 상장이 아니라 내 옆에 줄곧 있던 통통 튀는 농구공임을 모두가 공감했으면 한다. 

 

[모집 배역]

1. 정연 (극 중 17살, 여) : 예술고등학교 1학년 미대 입시생, 한참 사춘기. 뭐든 다 잘하고 싶은데 뭐든 다 마음같지 않다. 그나마 제일 잘하는 것이 있다면 ‘티 내지 않기’. 매운 떡볶이가 좋고 그루프로 앞머리를 마는 것이 하루 일과 중간중간에 꼭 끼어있는 관념적 여고생 그 자체. 교복에 달린 리본 넥타이는 답답해서 잘 하지 않는다. 어릴때부터 단짝인 민서는 본인보다 공부도 잘 하는 것 같고 그림도 잘 그리는 것 같아 종종 질투가 난다. 귀엽게 말하면 질투지만 솔직하게, 마음 깊은 곳 열등감이 자리잡고 있다. 다른 단짝친구 준혁이 요즘들어 잘생겨보인다. 

 

2. 지태 (극 중 7살, 남)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가 멋있기만 하다. 누나를 따라하는게 좋다. 흔히 말하는 미운 일곱살.  모든 관심이 나한테 왔으면 좋겠다. 굳이 미우려고나 귀여워하지 않으려 해도 너무 어리다 보니 귀여워할 수 밖에 없다. 그림을 잘 그리는 누나, 를 엄마가 좋아하는걸 알고 괜히 그림을 따라그릴 때도 많다. 어느날 누나가 상장을 들고 왔는데, 엄마가 좋아하는걸 본다. 상장이 뭔지도 모르고 엄마랑 누나가 좋아하는 것 같길래, 누나의 상장에 그림을 그린다.

 

3. 민서 (극 중 17살, 여) : 정연과 같은 예고 1학년 미대입시생. 흔히 어른들이 말하는 ‘참한 외모’ 를 가졌다. 얼굴보다는 항상 깔끔하게 교복을 갖춰입고, 우수한 성적에 모난 곳 없어보이는 성격에서 그런 분위기가 나오는 듯 하다. 단짝친구인 정연이 다른 단짝 준혁이를 좋아하는걸 알지만 모른 척 한다. 민서도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듯 한데, 누군지는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지 않는다. 단지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 정연에게 털어놨다.

 

4. 엄마 (극 중 45살, 여) : 프리랜서 워킹맘. 나이차가 나는 남매를 케어하기 가끔 버겁다. 일이 있어 나가야 할 땐 정연에게 항상 지태를 맡기는데, 그 점을 항상 미안해 한다. 경제적 능력도 충분하고 본인 분야에서 나름 알아주는 커리어를 쌓아 온 사람이지만, 집에서는 사춘기 딸 눈치를 보는 엄마. 진하지 않지만 깔끔한 화장, 비싸진 않아도 깔끔하게 입는 옷. 정연이가 초등학생일 때 참여한 학부모 참관 수업 후, 스쳐지나가듯이 한 말 ‘엄마가 다른 엄마들중에 제일 예뻤어’ 라는 말을 두고 두고 기억하고 있다.

 

5. 선생님 (극 중 30대 초반, 여) : 미술선생님이자 담임선생님. 약간 시니컬한 성격. 학생들을 아끼지만, 아주 열정적이거나 학생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는 건 아닌 편. 선생님을 많이 의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어른처럼 보이려고는 노력중이다. 

 

[미팅 일정]
서울 내 날짜 협의 후 예정 / 오디션 예정일 (미정)
개별연락 후 협의된 날짜와 장소는 안내드리겠습니다.


[촬영장소]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및 충청도(로케이션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우페이]

주연 (정연, 민서) - 회차당 교통비포함 15만원 (추후 협의가능)
단역(지태, 엄마, 선생님) - 회차당 교통비포함 10만원 (추후 협의가능)
*지태 역의 경우 : 미성년자 배우가 필요하기에 촬영 일정과 케어에 세심하게 신경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디션에 따라 극중 배역 나이를 상향 혹은 하향 조정 가능하기에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지원방법]
메일 제목: ex. [상장과농구공] 000(이름)_민서(배역이름) 지원합니다
위의 메일로 배우 프로필 및 작품링크 전송바랍니다.

 

영상이 있는 경우 포토폴리오에 링크로 꼭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지원 메일에 회신 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