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단편영화 전야의 우리에 출연하실 두 남자배우님들을 구인합니다!
[작품명]
전야의 우리
[작품장르]
블랙코미디
[기획의도]
사람의 내면갈등과 다양한 감정들은 인간관계와 사회구조에 의해 다양하게 희석되고 변질된다.
현대사회 속 다양한 소시민들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지 못하다.
[로그라인]
김대리 누나의 장례식에 조문을 온 최과장. 최과장은 본의아닌 무례로 김대리의 민감한 곳을 건드린다.
[시놉시스]
김대리는 누나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현재 장례를 치르고 있다. 조문을 마친 최과장은 흡연장에서 김대리와 마주치게 된다. 최과장은 김대리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하고, 와닿을 리 없는 김대리는 멍하니 의미없는 대답만 하며 참다 최과장의 마지막 한마디에 폭발하게 된다. 자신이 하고싶었던 말들을 모두 쏟아부은 김대리는 최과장이 부르는 소리에 상상에서 깨어난다.
[러닝타임]
5~10분 이내
[모집 배역]
김대리 역 (남자 28세):
입사 2년차 막내이다. 센스있고 일머리가 대단한 편은 아니지만 묵묵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말 수가 많이 없고 자신의 성격을 남한테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도 그 부분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기분변화가 평소에 그렇게 심하지 않은 편이지만 누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당황과 슬픔이 공존한다. 생전 처음 겪는 가족의 죽음이 너무 힘들고 받아들여지지도 않는지, 멍한 상태가 지속된다.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최과장이 조문을 왔을 때 그렇게 반갑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으로는 고맙기는 한다. 하지만 최부장이 자꾸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자 점점 스트레스가 극에 치닫는다.
최과장 역 (남자 39세):
평소에 김대리의 회사 상사이다. 회사 내에서 영향력이나 입지는 좋은 편이라 주변에서 받아주는 사람이 많다. 김대리 누나의 부고소식에 대전까지 내려갈 정도로 팀원에게 관심이 있다. 김대리가 신경 쓰여 내려가기도 했지만 김대리를 챙겨주는 자신의 모습이 한편으로 자랑스럽기도 하다. ‘김대리보다 자신이 경험이 많고 나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지배적이고, 직장 상사로서 김대리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싶어하며, 마음 속에 나쁜 뜻은 없다. 하지만 평소에 별로 생각이 머리를 거쳐 나오는 편이 아니고 느낀대로 말하는 편이기 때문에 무례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페이]
1회차 김대리, 최과장 20만원(교통비 포함), 1회 대본리딩 포함)
[촬영일정]
6월 8일 (토) 09:00~18:00
[촬영장소]
국민대학교
[지원방식]
지원해주신 메일은 6월 1일 토요일 자정까지 꼼꼼히 확인 후 6월 3일 월요일에 선정되신 배우님에게 한하여 문자로 개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개별적으로 결과를 회신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문의사항은 메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