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의 주연배우를 구합니다!

luzi 2007.05.13 23:44:43 제작: 작품 제목: 감독: 극중배역: 촬영기간: 출연료: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시 올리게 됐습니다)

단편영화 [기린이야기]의 여배우를 구합니다.
5월 24일 첫촬영을 시작하여 4~5회차로 5월안에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 인물 설명

수아 : 20대 중후반의 여성. 과거에 밴드활동을 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현재는 일반회사에 취직해
평범하고 무료한 삶을 살고 있다.

하루 : 20대 초중반의 여성. 수아와는 직장 동료이다. 항상 꿈꾸는 듯한 표정의 몽상가.
기린을 키우며 사는 것이 꿈인 독특한 아이.

- 모집방법

다양한 이미지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간략한 자기소개서를 luzi@dreamwiz.com 으로
보내주세요.

- 간략한 작품설명

[기린이야기]

• 주제
꿈을 꾸는 삶과 안정적인 현실속의 삶.
어떠한 선택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

• 기획배경
한창 아무이유 없이 고민 많았던 고2.
우연치 않게 흘러나온 라디오 사연에서, 나는 잊고 있던 꿈을 생각했다.
꿈. 고등학교 시절, 꿈을 말하기보다 가고 싶은 대학을 말하는 게 다였던 그때.
꿈을 잊고 있었던 나는 꿈을 꿔보며 ‘이렇게 사는 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했었다.
이렇게 몇 년이 지난지금. 내 주변에는 꿈을 말하는 사람보다는 현실을 말하는 사람이 월등히 많아 졌다.
이제 사람들 은 꿈을 꾸지도, 생각하지도,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꿈을 물어보기도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아졌다.
꿈을 꾸는 게 사치라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졌다.

• 기획의도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도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꾼다.
그리고 꿈과 현실의 기로에 선다. 꿈을 꾸는 삶과 현실속의 삶.
그리고 이뤄지는 선택.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꿈을 버리고, 현실을 선택한다.
꿈을 파괴하는 현실. 그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
그렇게 꿈은 점점 사람들에게 버려지고, 현실만이 주변이 남는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선택이 옳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할 순 없다.
그냥 마음 깊숙이 꿈을 담고 사는 이들에게, 과연 그 선택이 행복한 삶인지 묻고 싶었다.

• 시놉시스
직장인 수아에겐 하루라는 회사 후배가 있다.
하루는 기린을 기르며 살고 싶은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가 떠난다.
그렇게 하루가 떠나고, 수아는 남는다.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일상들이 소리 없이 지나간다.
어느 날 밤 수아에게 전화가 온다. 하루의 전화다.
엉겁결에 전화를 받아 별 이야기도 하지 못한 채 전화가 끊겨져 버린다.
그리고 몇 달 후, 수아의 집에 이상한 문자로 쓰여진 편지가 도착한다.
하루의 편지다. 편지에는 안부 글들과 기린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하루의 사진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