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편 환타지영화 'Alice' 배우 구합니다.

hsp13 2006.06.22 01:20:51 제작: 작품 제목: 감독: 극중배역: 촬영기간: 출연료: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중앙대 영화과 학생 개인작품이며
해바라기 프로덕션 아홉번째 작품입니다.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구성면에서는 토끼를 쫓는 소녀, 로드무비의 형식 등
원작을 거의 따르고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멜로 요소가 크게 부각되는 등 많은 각색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론 환타지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론 일종의 싸이코로맨틱드라마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뒤돌아보지 않고 무조건 앞을 향해 뛰는 20대 초반 여자아이의 이야기이며,
그녀를 묵묵히 옆에서 지켜보는 남자아이의 이야기이고,
또한 우리가 사는 이상한 도시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메일 주소로
프로필과 사진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조연출)
jipark6@hotmail.com
010-4785-5949



시놉시스: 부지런히 알바를 뛴 수연.
갑자기 나타난 토끼가 그녀의 일당을 갖고 도주한다.


촬영일정: 7월 20일 ~ 31일 사이에 7회차 예상.



모집 캐릭터.

수연: 20대 초반.(고등학생 시절까지 소화해야됨)
학교를 일찌감치 휴학한채 알바를 뛰면서 그 돈으로 학원을 다니는 등,
정신없이 달리며 살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엔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상현을 귀찮아했었으며,
지금은 상현에 대한 어떤 죄책감 같은걸 가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원작에서의 앨리스에 해당되는 캐릭터.
일반인의 수준을 뛰어넘는 현장 적응력이 닮았다.

고양이: 20대 초중반. 고양이 눈을 가진 남자.
수연이 겪게 되는 이상한 경험들 속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나타나며 알수없는 말을 내뱉는다.
고양이처럼 유연한 움직임이 다소 그로테스크해보이기까지 한다.
마치 아이같은 난폭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수연에게만은 잘 해 주는것 같다.
원작에서의 채셔캣에 해당되는 캐릭터.

상현: 20대 초반. 수연과 동갑. (고등학생 시절까지 소화해야됨)
고등학교때 육상부를 했었다.
착하고 잘 웃는, 다소 어리버리해서 손해보는 성격.
수연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시절엔 매일 쫓아다녔다.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어하고, 수연에겐 특히 그러하다.
웃는 모습이 좀 바보같다.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

자살남: 20대 중반~ 30대 초반.
일방적으로 마음을 주다가 상처를 입고 자살을 시도하는 남자.
키는 큰편에 마른 몸매라 좀 부실해 보인다. 술에 취해 있다.
원작에서의 모자장수에 해당되나 연관성은 그다지 없다.

해결사: 20대 중후반~ 30대 초반.
나쁜 사람 같지는 않지만 별 영양가 없는 말을 잔뜩 늘어놓는 수다쟁이.
원작엔 없는 캐릭터이다.

공익: 20대 초중반.
공원 어딘가에서 하릴없이 배드민턴 상대를 찾아다니는 공익 요원.
뚱뚱한 몸매에 연신 씰룩거리는 입.
한마디로 비호감 외모이다. 성격 역시 그대로이다.
세상이 다 자기 것인줄 알며 자기 맘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낸다.
원작에서의 하트퀸에 해당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