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에 출연하실 배우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상원 영화과에서 졸업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준비하는 작품의 (가)제목은 <늪 속의 괴물>입니다. 간략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쌍둥이 형제 중 한 아이만 살아남습니다.
아이는 정신분열증세가 심각하여 종종 자학을 하고, 결국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17세가 된 아이.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어머니의 인도로 외출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집에서 다시 형제의 환영을 목격하며, 그날 밤, 그가 돌아올거란 예고를 받게 됩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플래시백과의 조화로 늪가에서 아이가 보낸 어린 시절과, 집으로 외출한 이후의 사건을 병렬하여 보여줄 예정입니다.
가족사가 차츰 드러나며 아이가 부모에게 갖고 있는 적개심의 근원이 표출되며 클라이막스가 펼쳐집니다.


현재 캐스팅하려 하는 대상은 이렇습니다.

주인공 아이: 17~8세의 남자. 마르고 예민한 인상을 주는 분위기를 가진 분이면 좋겠습니다.

엄마: 주인공과 더불어 가장 비중있는 역할입니다. 30대 중, 후반의 여자분. 임신한 설정입니다.(그래서 얼굴이 약간 통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의 어린시절 아이: 7세의 남자. 역시 좀 말랐으면 좋겠습니다. 플래시백 분량이 많고, 비중이 커서 영화 출연 경력이 있는 아이였으면 합니다.


촬영 일정은 7월 4일 부터 17일 까지 2주일간입니다.
super 16mm 필름 포맷의 영화이며, 지방 로케 촬영이 대부분입니다.

학생영화이고, 제 개인돈을 투자하여 만드는 작품이라 많은 페이는 못드리지만 상의후, 성의껏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많이 연락주세요.^^ 전화나 메일 주시면 시나리오 보내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는 016-392-4510 (연출)
메일 주소는 bbasalolla@nav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