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4학년 워크샵, 졸업작품 <주객전도>에서 중년배우 5명(남자 4명, 여자 1명)을 구합니다.
구하는 배역은 최씨와 단체 회원 (회장, 남자1, 남자2, 중년여자) 입니다.
1. 최씨 (60대 남자)
- 충청도에서 태어났지만 경기도로 상경, 복역한 탓에 충청도 사투리와 표준어를 구사한다.
-12년 전 여대생을 끔찍하게 성폭행 했다. 심신미약을 주장하여 비교적 약한 12년형을 선
고 받고 얼마전 출소했다.
-교도소에서 운동을 했다. 팔 다리가 두껍고 다부진 체격.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 붙임성 좋은 성격 때문에 잠복 경찰과 원만한(?) 관계 유지.
-경호, 순찰 중인 경찰을 믿기 때문에 외부(일반인)에 대한 경계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어리버리한 창식을 신입 경찰로 착각해 집에 들인다, 실랑이 끝에 망치에 머리 3대를 맞고 쓰러진다.
단체
50대 회장, 중년 남자1, 남자2, 20대 여자, 중년 여자로 구성 되어있다.
범죄 사건에 대해 분노하지만 직접 나설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다.
지하에 모여 그들끼리 대화를 나눈다. 지하실 안에서 그들은 한없이 정의롭다.
영웅심리에 취해있지만 우스꽝스럽다.
2.회장 (50대, 남자)
-경상도 사투리, 얇고 높은 목소리, 시종일관 격양된 말투로 쉽게 흥분한다.
-단체의 주동자.
-‘흉악범 출소 반대’ 현수막을 만드는 등 노력이 가상하지만 들고 나가기는커녕 사진만 찍으며 만족감을 느끼는 인물.
-정의감을 과시한다.
3. 남자1 (50대, 남자)
-전라도 사투리.
-줏대 없이 강자 옆에 빌붙는 성격.
-회장과 사적으로 친분이 있다.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지 않고 실세인 냥 한마디 거둔다.
-온자한 인상.
4.남자2 (40대, 남자)
-차분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느리게 말하지만 내용들은 거칠다.
-단체 사람들 중 가장 복수에 혈안되어 있다.
-보험회사 재직 중으로 조직원들을 상대로 본인의 실적을 채우려고 노력중이다.
5.중년여자 (40대)
-직접 나서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른다.
-마땅한 해결책은 없으나 목소리는 크다.
-지나치게 남에게 의존하는 성격.
-반지와 목걸이 모두 금으로 치장한 탐욕스러운 인물
연출의도
익명과 SNS 뒤에 숨어 정의를 논하는 사람들.. 과연 그들은 정의로운가? 집단 조직의 모순과 사회에 만연한 왜곡된 정의감을 말하고 싶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흉악범 조두순이 출소하고 경찰 100명, 개인 담당 경찰관, 사복경찰이 그를 경호하지만 그럼에도 목적을 지니고 한밤 중 침투한 남성을 막아내지 못했다. 실화 바탕의 사건을 모티브로 가져와 조장에 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막아내지 못하는 관리감독의 허술함을 꼬집으려 한다.
로그라인
왜곡된 정의감으로 복수를 일삼는 시민 단체에 가입한 창식은 얼마전 출소한 성범죄자 최씨 집 가스를 끊으라는 임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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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장소가 부산 경성대 근처라 부산 인근 거주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페이는 1회차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생각 중입니다.
9월 14일 ~ 17일 총 4회차 중 1회차 정도의 분량만 있고, 촬영 전에 2,3번의 리딩이 있을 예정입니다.
메일로 지원해주실 때 제목에 < 지원 역할 / 성함 / 생년월일 / 연락처 > 기재 부탁드립니다.
메일 양식은 개인 프로필과 연기영상, 최근에 찍은 사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차 영상으로 연기영상을 받아 본 후 괜찮은 분들은 2차에서는 대면으로 만나 오디션을 볼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 있으시면 메일이나 연락처로 편하게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