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공 '영상제작실습'에서 제작하는 단편영화에 출연하실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물질적 가치가 강조되고, 인간소외가 심화되는 현대사회를 살면서 우리의 미래를 그려보면 참 어둡기만 합니다.
이 단편영화는 사람의 대체재로서 로봇이 등장하고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로봇, 로봇보다 더 로봇 같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의 잔혹한 소비성과 망가진 인간관계를 비판적으로 재조명하고, 진정한 인간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줄거리
인간과 똑같이 행동할 수 있는 로봇을 살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다.
평범한 회사원인 한 여성이 로봇을 주문하고, 로봇과의 생활을 시작한다. 로봇과의 생활은 편리하고 최적화되었기에 만족스럽다.
한편 이 여성을 몰래 짝사랑하는 남자가 하루는 그녀의 집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여자의 모습에 질색하게 되고
로봇을 몰래 오작동시켜 고장을 낸다. 고장이 난 로봇은 결국 끔찍한 사고에 의해 폐기처분 되고, 그 후 여자는 또다시 새 로봇을 구매한다.
등장인물
여자 : 20대 후반의 회사원. 로봇과의 생활에 만족하는 여성.
남자 : 주인공과 같은 회사원. 30대 초반. 겉으로는 COOL한 듯 보이나 속은 그렇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
남녀 각 한분의 배우를 모집 중에 있습니다.
페이는 수업에서 제작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지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ㅠ
위 메일로 프로필이나 자기소개(자유형식)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신 분도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